그냥 가만히 서있다가 앉으면
최속 6프렘이 걸린다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녔는데
이게 자세히 보면 사실 쬐끔 모호한 얘기임
상단을 피하는 게 앉은자세다~라고 하면
1, 2 또는 3 입력시 바로 stand to crouch 자세로 넘어가면서
즉시 상단회피가 발동하게 됨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앉은자세는 항상 즉발이라 볼 수 있고
기상기를 쓸 수 있는 상태가 앉은자세다~라고 하면
앞서 말한 stand to crouch 자세는 발동 직후부터 5프레임간
선자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유예가 주어짐
내가 3lp를 입력할 때
3 입력 후 5프레임 이내에 lp를 입력하면 왼어퍼가 나가지만
6프레임이 넘어가면 앉아 왼짠손이 나가게 된다 그런 얘기
이거 땜에 보통 앉은 자세는 발동까지 6프레임이 걸린다 했던 거
이 유예를 최대한 길게 끌어
왼어퍼 등으로 상단회피를 노려보는 테크닉도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썩 유용한 기술은 아니라 생각함
여기까진 서로 멀뚱멀뚱 가만히 있는 상황 하에서의 얘기고
상대가 지랄 댄스를 추고 있으면 또 얘기가 달라지는데 이건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