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26살짜리가 이틀전 첫차로 300에 프라이드 3도어 주어왔는데


2000년대 초반 부산에서 K이니셜D 외자차들 뚝배기 따고 다니던 엔진스왑까지 되어있는 전설템


시동 걸어보고 멘붕











제로백 먼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영상과 같은 배기음이 카랑카랑하게 아파트 단지를 찢더라

그래서 어어 이게맞나 하고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와서 뭐하는거냐고

혼란에 빠져 들어와 댓글을보니 괴프라고 이력이 화려한 녀석이더라

흡기 배기쪽에도 튜닝을 넣어서 소리를 뻥튀기 한거같은데..

문제가 내가 스틱 감이 아직 안돌아와서 출발하고 서고 해봐야되는데

아파트 단진데 저 스포츠카 소리를 내뿜는게 너무 눈치가보여서

시동을 못넣고있다.. 내일 정비소 가서 배기음을 확 죽여야 할 거

같은데 이런쪽에 지식 있는분 고견좀 부탁... 엔진까지 건드려야 하나?

돈은 얼마나 들지..초보라 감이 안잡히네

일단 자야겠다... 그럼에도 이걸 되팔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긴함

너무 마음에 드는차고 내가 스킬만 좀 늘고 적응시켜서 콘트롤 할 수

있게되면 되게 만족감이 클 것 같음

열띤 관심 감사합니다..






배기음 ㅋㅋㅋㅋㅋㅋ 관리아저씨 존나 뛰어오게 생겼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