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천칙 출시는 필연

얼마나 오래 걸리든 뉴천칙은 반드시 올 것이니 꿋꿋하게 기다리는 것이 옳다


준가놈아 은퇴각 잡는 거 아니지?


#보컬, #민속풍, #피아노

곡명: 竹藪の中 《阿礼乙女に問われたる花屋の物語》 (대나무숲 속 《아레의 소녀의 질문에 대한 꽃가게집 주인의 증언》)

서클: 凋叶棕 (조협종)

앨범: 密 (히소카:은밀히)

어레인지: RD-Sounds

보컬: Φ串Φ

원곡: 프레인 에이지아 (동방영야초 3면 보스,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테마)


탄막 슈팅 플레이어들의 꿈과 환상을 노래하는 곡: 조협종 - 테마 오브 커튼 파이어 슈터즈 History 3/3+

「몇 번이고 피탄 당해 만신창이가 되어도 마음에 환상이 있는 한」


眠れ

네무레

잠들거라


許されぬものなどけしてありなどしないよう

유루사레누 모노나도 케시테 아리나도 시나이요-

용서받는 일 따위는 결코 존재하지 아니하도록


01:02 ~ Part 1 ]

《阿礼乙女に問われたる花屋の物語》

(아레의 소녀의 질문에 답한 꽃가게집 주인의 증언) 


不幸にも 童がひとり 

후코-니모 와라와가 히토리

불쌍하게도 어린 아이 한명이


若く亡くしたその命

와카쿠 나쿠시타 소노 이노치

젊은 나이에 떠나버린 그 아이는


襲い来る 赤銅の獣 

오소이 키타루 샤쿠도-노 케모노

습격해오는 붉은 눈동자의 짐승에


怯え泣くより他になく

오비에나쿠요리 호카니나쿠

두려워 울 수 밖에 없었지만


幸いは 居合わせた童

사이와이와 이아와세타 와라와

다행인것은 마침 그자리에 있던 또다른 아이는


命を拾うもう一方

이노치오 히로우 모- 히토리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その獣 餌食に飽いたか 何処かへと消えたとさ

소노 케모노 에지키니 아이타카 도코카에토 키에타토 사

그 짐승은 먹이에 싫증난건지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하더라


──何の因果 悪戯か 嫌われ子のみがいなくなった

──난노 인가 이타즈라카 키라와레코 노미가 이나쿠낫타

──무슨 일인지, 못된 장난인것인지 미움받는 아이만 없어졌다네


仰ぐ この空に還った 

아오구 코노 소라니 카엣타

우러르는 이 하늘로 돌아간


我が教子の姿を 

와가 이토시고노 스가타오

내 소중한 제자의 모습을


風に 銀髪を靡かせ

카제니 시로가네오 나비카세

바람에 은빛 머리칼을 흩날리며


「けして近寄るべからず」と 

「케시테 치카요루베카라즈」토

「절대로 들어가면 안된다」라며


竹藪の中

타케야부노 나카

대나무 숲 속


·  ·  ·  ·  ·


眠れ

네무레

잠들거라


永遠に続く罪過などありなどしないよう

토와니 츠즈쿠 자이카나도 아리나도 시나이요-

영원히 이어지는 과오따위는 존재하지 아니하도록


眠れ 

네무레

잠들거라


許されぬものなどけしてありなどしないよう

유루사레누 모노나도 케시테 아리나도 시나이요-

용서받는 일 따위는 결코 존재하지 아니하도록


·  ·  ·  ·  ·


[ 02:42 ~ Part 2 ]

《蓬莱人に問われたる白兎の証言》

(봉래인의 질문에 답한 백토끼의 증언)


不幸にも 童がひとり 

후코-니모 와라와가 히토리

불쌍하게도 어린 아이 한명이


それがあてなる育ちゆえ

소레가 아테나루 소다치 유에

그 아이가 고귀하게 자랐기때문에


手に余る 暴虐の限り 

테니 아마루 보-갸쿠노 카기리

감당할 수 없는 온갖 포학한짓을


大人子供も境なく

오토나 코도모모 사카이나쿠

어른아이를 가리지 않고


幸いは その死そのものか 

사이와이와 소노 시 소노 모노카

다행인것은 그 죽음 자체를


里の誰もが望んだか

사토노 다레모가 노존다카

마을사람 누구나가 바랐던 것이니


襲い来た 銀毛の獣は どこか見た姿とさ

오소이키타 시로가네노 케모노와 도코카 미타 스가타토사

습격해온 은빛 털을 지닌 짐승은 어딘가 본 듯한 모습이라서


──何の因果 悪戯か 屍体を照らすは円なる月。

──난노 인가 이타즈라카 시카바네오 테라스와 마도카나루 츠키.

──무슨 일인지, 못된 장난인건지, 송장을 비추는건 둥그런 달이었네.


仰ぐ その空を映した 我が友人のその瞳 

아오구 소노 소라오 우츠시타 와가토모노 소노 히토미

우러러보는 그 하늘을 비추던 내 친구의 그 눈동자


揺らす その銀の髪 

유라스 소노 시로가네노 카미

그 은빛 머리카락을 흔들며


「けして隠してくれるな」と 竹藪の中

「케시테 카쿠시테 쿠레루나」토 타케야부노 나카

「절대로 감추어주지 마」라며 대나무 숲 속


·  ·  ·  ·  ·


眠れ 

네무레

잠들거라


眠れ 永遠に眠れ

네무레 토와니 네무레

잠들거라 영원히 잠들거라


許されるものなどけしてなく

유루사레루 모노다도 케시테 나쿠

절대로 용서받을 일 없이


·  ·  ·  ·  ·


[ 05:15 ~ Part 3 ]

《白澤の独白》

(백택의 독백)


紡ぐ 万の糸を 

츠무구 요로즈노 이토오

온갖 실을 자아내어


繰り編み上げていくように 

쿠리아미아게테 이쿠요-니

차례대로 엮어가는 것처럼


どうか 忌むべき歴史の 

도-카 이무베키 키오쿠노

부디 꺼리는 기억(역사)을


けして誰も苦しめぬよう

케시테 다레모 쿠루스메누요-

절대로 누군가를 괴롭게 하지 않도록


ただ口を噤む

타다 쿠치오 츠구무

그저 입을 다물뿐


全てはもはや 竹藪の中

스베테와 모하야 타케야부노 나카

모든건 이미 대나무숲 속


·  ·  ·  ·  ·


[ 06:04 ~ End. ]

《####人の慟哭》

 (####의 통곡)


不幸にも 童のふたり 

후코-니모 와라와노 후타리

불쌍하게도 어린 아이 두 명이


里の外れの悪ふざけ

사토노 하즈레노 와루부사케

마을 바깥에서 못된 장난을


襲い来る 赤銅の獣 

오소이 키타루 샤쿠도-노 케모노

습격해오는 붉은 눈동자의 짐승에


怯え泣くより他になく

오비에나쿠요리 호카니나쿠

두려워 울 수 밖에 없었지만


幸いは 駆けつけたものが 

사이와이와 카케츠케타 모노가

다행인 것은 서둘러 달려온 자가


銀のその髪振り乱し

긴노 소노 카미 후리미다시

그 은빛 머리카락을 흩뜨리고선


その身より 燃え出づる紅の技で 

소노 미요리 모에이즈루 쿠레나이노 와자데

그 몸뚱이서 터져나오는 붉은 빛 기술로


そを守らんと

소오 마모랑토

그들을 지키려고 하더라


何の因果 

난노 인가

무슨 일인지


悪戯か

이타즈라카

못된 장난인건지


広がる火の手は誰を襲った

히로가루 히노테와 다레오 오솟타

퍼져가는 불길은 누구를 덮쳤는가


仰ぐ その身の罪を ただただ嘆く友人の姿 

아오구 소노 미노 츠미오 타다타다 나게쿠 토모노 스가타

우러르는 그 몸뚱이의 죄를 그저, 그저 탄식하는 친구의 모습과


揺らす その銀の髪

유라스 소노 긴노 카미

흩날리는 그 은빛 머리칼


「けして許してくれるな」と 木霊する声 竹藪の中

「케시테 유루시테 쿠레루나」토 코다마스루 코에 타케야부노 나카

「절대로 용서하지 말아줘」라고 메아리치는 목소리 대나무숲 속


密(2015年/RDWL-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