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슥 둘러본후 식판에 공간 더 확보해서 


뒷사람줄 눈치보며 맛난거 푸고 또 푸고 더 담고 싶어지는 욕망과 


그만 담아 대지새꺄라고 외치는 자제력의 대치점에서 적절한 비율의 합의를 찾는 과정이 넘모 가혹함.


다음 생에선 부잣집에 사랑받는 고양이로 태어나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며 절제없이 츄르나 츄릅하고 시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