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빼면 격찌도 아닌 무근본 서터리머들 모아서 한건데 반응 좋으면 그게 이상한 거지

그래도 좀 연습한 사람들로만 채웠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본방 7천에 스트리머 인방 시청자 합치면 플러스 만명 정도 되는 거 같고 스코어도 15-14 걱정보다 팽팽하게 가던데 반응은 몰루

분명 섭외는 한참전에 했을텐데 전날에서야 게임 만져보고 온 사람도 있는 거 같고
게임 어케 굴러가는지 몰라서 런처가 화면 끝에서 캐논볼만 쏘는데 굴러서 피할 생각도, 앉아서 피할 생각도 못하고 가드 브레이크 날 때까지 가드하는 장면도 나오고
양쪽 팀 실력차도 많이 나서 한쪽 팀 팀장이 어떻게든 수준 맞춰보려고 노력하는 게 느껴졌고
격찌입장에서 보면 좀 안쓰러운 행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