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예시로 드는 경우도 많은데 롤은 팀게임이고 격겜은 솔로게임이잖아

솔로 게임은 연구랑 연습을 하기가 훨씬 용이함, 팀플게임은 혼자 잘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기가 못하면 팀 전체에 패널티가 될 수도 있어서 거진 현역에서 은퇴가 빠른 편임


반면 격투게임은 지금 현역 선수들 다 보면 경력 20년 이상 채운 선수들이 차고 넘침

이게 예전에도 다이고 선수가 말을 해줬는데 격투게임에서는 이미 한 번 터득한 기술은 계속 가지고 다닐 수 있잖아

아무리 시리즈 넘버가 바뀌어도 공통스킬은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피지컬 하락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게 아닌가 싶어, 반면 신입은 지난 20년 간 스킬을 터득한 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그 만큼

쌓인 데이터를 빠르게 습득하는게 관건이고 여기서 격투게임 특유의 진입장벽이 나온다고 봄


개발사도 이 점을 인지하고 어떻게든 난이도를 낮추고 비주얼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보는 것만으로도 하고 싶게 만드는 방향으로

개발을 하고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튜토도 안넣고 프레임데이터 돈 팔아먹고 서버관리 십창내고 로컬데이터로 계급저장한게 만든

철권이 미친거임, 하라다가 ㄹㅇ 씹 꼰대인거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