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은 저단에서라면 어느정도 보이다가 조금만 랭크가 올라가도 말라버리는 캐릭중 하나이며

아이린을 캐릭적으로 잘다루는 상위레벨도 마주칠 일이 별로 없을만큼 희기종이기에

저중단에선 방어자들이 복잡한 심리를 대부분 모른다.

이것이 장점이기도하지만 단점인 부분도 있는데, 이 얘길 왜 하냐면 게임 초반엔 좀 단순하게 이택을 걸 필요가 있다는 소리.

또한 가장 가볍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상황을 즐겨야하는 캐릭이기에 

프레임이나 이론적으로 다가가며 소극적인 안전을 택하기보단 

적극적으로 카운터를 내며 기세로 누른다라는 느낌으로 다루는것을 추천.

근거리에선 일단 6PP2K와 6P+KPP를 이용한 압박과 더불어 2타째에 캔슬기와 잡기를 끼워넣으면서 체력을 갉아먹고

중거리 대치시 상단회피기인 46P로 상대를 카운터 낸후

다운된 상대가 낙법으로 기상할것을 예측하면

전진 원숭이 자세(6P+K+G)에서 나오는 하단 저스트기(K+GKK)와 중단(K)으로 이택을 걸거나

앞점프 원숭이 자세(236P+K)에서 잡풀이 불가능한 캐치잡기(P+G)와 중단(K)으로 이택을 걸고

낙법을 안하고 기상킥을 낼거다 판단되면 백대시 원숭이 자세 중단(214P+K->P)로 카운터를 낸다는 전략을 일단 체득해본다.

백대시 원숭이 자세 중단 힛트시 콤보는 214P+K->P->43P+K->6P+KPPP가 맵위치나 캐릭 상관없이 통함.

전진 원숭이 자세에서 나오는 K+GKK는 1타가 맞으면 3타까진 확정이며

KK를 두번 눌러두고 막타가 힛트 됐을때 3타 모션을 보면서 저스트 입력을 해주면 된다.

중거리에서 PPP나 로하이, 미들하이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라던가

공방이 바뀔때 하단P를 의미없이 연타하는 상대에게 좋은 효과를 볼수 있기에 자주 나오는 콤보 시동기인

46P와 9P를 일단 자주 써먹어보자.

상단회피가 달린 46P는 중거리에서 PPP나 로하이 미들하이로 접근해오는 상대를 요격하기에 좋은 기술이며 막혀도 -4F에, 상대가 DM으로 회피하여도 얌전히 가드한다면 실전에 큰 딜캐를 당하지 않는다

점프속성이 달린 9P는 다루기 공격과 하단 공격을 요격하기에 좋은 기술이며

막히면 -8F의 불리를 가지만 확정 딜캐가 없기에

게임 초반에 9P가 막혀도 몇번 9P를 연속으로 내어 잡기행동을 위축시키면, 상대가 상중단 타격을 선택하기 쉬워지니 이에 맞춰 대응하자.

참고로 46P의 상단회피가 발생하려면 대충 5F이 필요하다. 

46P가 상단을 회피한다는 소리에, 9P를 낸후 상단P를 예측하여 46P를 내도

-8F의 불리에선 발동 12F의 상단P에 카운터가 날뿐이다.

9K는 발동 17F의 느린 기술이지만 상대를 높이 띄우기에 안정적으로 콤보를 넣고 데미지를 주기 좋다.

후딜이 큰 기술인 전회전 하단을 막으면 대부분 9K가 들어감.

9K 콤보 시동기는 큰 데미지를 줄수있는 기술이기에 9K->PP236P+KK->66K->4P+K236K+G를 계속 연습하면서

어떤 캐릭과 상황에서 236P+KK로 대바운드가 발생하지 않는지를 기억해두는것이 좋다.

마무리 안정성과 후속상황은 1PK가 더 좋긴한데 상대를 링 밖으로 밀어내는 상황에선 4P+K236K+G가 좋다.

기본 압박으론 하단이 섞여있는 6PP2K(중상하)부터 추천.

6PP->6PP(dl)2K라는 식으로 분할하여 재연계를 하는 식으로 딜레이를 주고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것이 저랭에선 잘먹힌다.

6PP2K를 1타가 특중이기에 상대가 앉아 있어도 2타까진 콤보로 이어지나 3타까진 이어지지 않고

6PP2K의 막타 하단은 노멀힛트시 -4F의 불리를 가지고, 막히면 -16F의 불리에 횡에 취약하지만

프레임에 얽매이지 말고 딜레이를 줘가며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다가 가드가 굳으면 잡기를 걸어본다.

3타째 하단이 카운터 나면 +2F 이득이기에 공세를 이어가기 쉽다.

6PP 2타에선 아이린 고유기인 캔슬기로의 전환이 가능한데

캔슬기로의 이행은 상대에게 타격이나 가드가 된 시점에서 가능하고

공캔이 가능한 캔슬기는 9P+K+G, 8P+K+G, 2P+K+G가 있으나 일단 머리속에서 지워두자.

6PP2K와 더불어 쓰기 쉬운것이 6P+KPP(중중중)이면 역시 2타째에 캔슬기로 이행이 가능하고

첫타가 카운터 나면 다음타까지 이어지면 1타가 카운터나도 3타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아이린 입장에선 상대가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캔슬기로의 이행을 통해 상황에 맞춰 다양한 이택을 빠르게 걸수 있기에

딜레이 없이 나오는 아이린의 캔슬기에 대해 방어측에선 모션만 보고서 다음 상황을 반응하긴 쉽지 않다는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6P+KPP를 예로 들자면

2타째에서 상대가 가드를 굳히고 3타를 기다리거나 DM으로 회피할거라 생각하면 잡기나 236P+K->P+G의 캐치잡기.

2타째에서 상대가 DM으로 피한다 예상되면 214P(전회전 상단) 혹은 236P+KK(점프 중단)를 낸다.

2타째에서 상대가 하단을 내거나 타격을 비빈다 생각하면 3타를 내고 6K로 마무리.

6PP의 경우 3타 하단을 의식하여 앉거나 236P+K를 의식하여 타격을 내는 경우 214K+G로 타격해낼수 있다.

캔슬기로의 이행은 무조건 아이린이 프레임상 유리한것은 아니고 오히려 최속행동에 카운터 나기 쉬우니 주의.

1타째를 가드하면 다음 행동은 가드를 굳히고 지켜보기 쉽기에

3P->236P+K->P+G가 잘먹힌다.

3P에서의 캔슬기는 캔슬기 사용이 익숙해지면 자주 쓰게될 압박 시동기.

필드 중앙에서 잡기는 624P+G와 66P+G를 기본으로 하는데, 뒤잡이 풀리면 후방상태가 되나 

이 상태에서 내는 뒤자세 8K는 하단을 피하고, 2K+G는 낮은 하단이라 상단을 피한다.

벽측에선 66P+G로 무릎벽이나 벽이 없는 맵에서 링아웃을 노릴수 있다.

벽잡기는 64P+G.

측후면에선 캔슬기 214P가 힛트하면 나머지 연속되는 PP214K+G를 가드할수 없다.

위의 영상은 그것을 이용하여 6P+G6->3P214PP214K+G로 상단가드 상태의 방어측에 데미지를 주고 있다.

물론 상대가 캔슬기 214P를 앉아서 피하면 후속타는 맞지 않는다.

이게 왜 가불이냐에 대한 의문보단 그냥 이런 패턴이면, 상대가 앉지 않는 이상 상단가드시엔 데미지가 들어간다라고 받아들이자.

214K의 경우 다양하게 상대에게 닿지 않기에, 아이린 입장에선 해당 기술이 닿는 상황을 여러가지로 연구해야만 하나

회복이 크게 어렵지 않은 기술이기에 저단이 아니면, 타격기를 맞추긴 어렵다.

위의 영상은 3P214K로 가드붕괴를 일으킨후 3K66K1PK로 마무리 하는 형태.

3P에서 236K+G로 캔슬기를 내면 상대의 2P를 카운터 낼수있다.

이를 이용하여 3P236K+G->9K->4P+K236P+KK->66K->1PK로 마무리하는 형태.

방어측의 하단 공격이 실전에선 9P+K+GK를 이용하는것이 더 효과적.

아이린의 등측이 벽측이고 상대가 측면벽에 위치했을때, 2K+G로 자세붕괴를 일으킨후 확정콤보를 넣을수 있다.

위의 영상에선 측면벽에서 2K+G->4PPK->66K->1PK로 마무리.

리셋을 노릴 경우 P+K 시동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