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까진 별 증상없었음, 저녁에 맥주 한캔에 버거먹고나서 취기가 오름
그래서 밤에 갑자기 몸이 무거워지고 목이 아픈것도 맥주마셔서 그런가 싶었는데
새벽에 미칠듯한 오한과 기침, 몸살기운이 확 몰아침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키트사서 검사하니 양성...아 망했어요
선별진료소 가야겠다 싶었는데 주말이라고 일찍 문닫음...일요일 내내 누워서 잠만 잤다.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움직이기만해도 근육통에 속이 매스꺼워서 식사도 제대로 못함
그렇게 주말내내 누워만 있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행히 몸살기운은 지나감
대신 가레랑 기침, 콧물 계속 나오는 중
주말 내내 지옥을 경험했다. 이게 증상이 약화된 오미크론이라니 초창기 코로나는 얼마나 쎈거냐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