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상남자들의 1:1 대결을 구현한 격투게임에서

치사하게 원거리에서 쨉찔하고 뒤로빼는식의 니가와 전략은 상대에 대한 극찬을 유도하는데


니가와도 결국 내가 다가가야 상대에게 유리한 전략이라 침착하게 기다려보면 김치맨 특성상 자기가 못참고 접근하는 경우도 생긴다.


모르면 맞아야죠는 격겜공통이라

니가와를 하는 상대를 만나면 그냥 조금 천천히 관망하면서 빈틈 보거나 상대가 접근할때를 노리면 됨.


멜티는 맵 최대크기가 좀 넓긴해도

하이점프 대쉬중가드 쉴드등의 시스템으로

상대적으로 니가와 공방대처수단이 많긴함.


유저한테 직접 털리면서 화가나면 트레모에서 장풍패턴들 녹화하고 대응하는등의 최소한의 노력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멜티에서 니가와로 혈압올리기 좋은 애들은

장풍이있거나 접근을 제한시키는 기술 기번기가 있는 애들임.


원거리에서 니가와 가능한건 블로브 아오코가 눈에 쉽게 띄고 사도노엘도 가능하며,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니가와를 구사할수 있는 애들은 성전시엘 시엘 로아 레드알퀘등 장풍이 있거나 중장거리 필살기가 있는 애들이 있음.


캐릭별로 대전했을때 짜증 포인트 정리하면


블로브 - 앞장풍 발장풍 정박엇박 쏴대니 내가 접근할틈이 안보임, 특히 얼음.


아오코 - 자기앞에 공깔고 직선장풍쓰다가 접근하면 위로솟는 장풍으로 떨구거나 공풀어서 내가 얻어맞음.


성전시엘 - 점C블로우 필살기중 사복검겉이 늘려쓰는 원투쓰리(중단섞임), 2C, 뒤로빼는 모션을 보이다가 총쏘기 혹은 파일벙커 밖기 등 상기 2캐릭보다 모르면 접근할만한데 하다가 털리는 아주 짜증나는 구성임.


사도노엘 - 얘는 장풍은 가졌는데 실제는 셋업캐릭터라 니가와보단 어떻게든 접근해서 턴잡고 말려죽여야 하다보니 니가와는 크게 부각되지 않음.

다만 바닥에 창꼽고 창발사되는거 깔아두고 농성하면 좀 귀찮아짐.


로아 - 얘는 니가와는 아닌데 호라요~ 하면서 장풍 찍찍찍 하는게 화날수있음. 이번패치로 214수평장풍 사거리 좀 줄은거같은데 쉴드bc될랑가 모르겠다.


시엘 - 만나봐야 알지... 희귀종임


레드알퀘 - 고릴라년 장풍 슝슝하는거 피해서 접근하면 격추수단이 많음. 지상장풍쓴다고 무지성 하점은 피하는게 좋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