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마이너한 격겜판에 정보라도 올리려 최대한 리뷰해 본다.

아타사에서 에보기념 세이미츠랑 콜라보한 LS-40을 구매할겸 LSH-56 커스텀레버도 주문했다. (걍비싸지도않아서충동구매함)





세이미츠선호하는 편인데 2D 격겜만 파는 나는 국산에어백과 그사람레버를 처음써봤을때 고무의 탄성감이 이질적이라 싫었고

산와는 힘을 많이 주는 편이라 커맨드미스가 상당히 많았는데 IST에서 LS58 8각을 느껴보고 첫인상이 좋았기때문이다. 

덩달아 노비프로도 구매해봤지만 (ㅈㅅ답게) 불량이 있어 중고제품을 받아서 쓰고있다. 





40은 스티커는 붙어있지않은상태로 빨강샤프트커버 고정으로 온다.


진짜별로였던 구리스와 다르게 드라이서프코팅기술을 써서 덕지덕지 안묻혀도 된다는게 좋았음.

호리알파에 넣으려면 SS플레이트 필요.  샤프트높이는 32,58 이랑 동일. 레버는 32보다 살짝 더 두껍다.  



가이드는 노비스탠레버의 4각느낌인데 2468 조금더 들어간다. 

사이트에선 변칙사각이라고 표현하는데 원사각느낌의 부드러운느낌 아니여서 4각가이드걸리는 느낌이 확실히난다. 


https://bbs.ruliweb.com/game/9671/read/9303285

이분 글을 많이 참고했는데 


32보다는 탄성이 떨어진다지만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고, 손맛부드럽고 22,66이 엄청 잘나감. 

장점이라면 커맨드를 입력하면 반복해서 실수없이 콤보가 나간다. 그만큼 대각튀는걸 잘잡아줌. 

다만 대각넣을땐 생각보다 깊어서 확실하게 입력하는걸 의식하게됨. 이건 32랑 큰 차이없는거같음.


32,40은 5X제품과 스위치가 달라서 8각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다. 머 있을지도모르겠지만 찾기귀찮음

철권류랑 잘어울릴지는 모르겠는데 노비보다는 탄성이 약하지만 중립은 괜찮게잡는편이다. 오히려 노비가

대각넣기가 더 안좋은느낌임.






담은 호기심으로 산 LSH 56인데  LS56을 기본으로 한 레버다

이걸 구입한 이유중 하나로  저 위 글을 참고한 

것도 있다.


LS56은 기본적으로 58에 스프링만 바꿨다고하고  LS32의 원가절감버전이라는거같은데

그에 맞게 가격이 겁나 싸다. 공홈엔 2천엔이 안되는데 거의 명신 환타레버급으로 쌈. 첨봤을떄도 미니한사이즈임.


기존레버와 다른점은 LSH56은 변칙스프링과 전용스페이서로 2천개한정으로 나온레버인데 

색다르게 스프링방향에 따라 중립중시,입력중시로 나뉜다.

주문할때 원하는 사양을 고르면되는데 디폴트는 중립중시다. 이후 자기맘대로 스프링바꾸면됨.

다만 이 스프링은 기존LS56스페이서에 호환되지않는다함.


좌 산와 JLF 우 세이미츠 LSH 56


독특하게도 샤프트가 산와꺼랑 큰차이가없다. 




노비봉으로 바꿔끼면 8각좋아하면 상당히 괜찮은 레버가 된다.

얼마나 작은지 알파에 아무런 간섭없이 걍 들어간다. 샤프트도 산와랑높이 같아서 전혀 문제없음.

이건 나름 장점일수있는데. 라이센스 스틱들은 판때기들이 JLF가 표준이라 세이미츠레버같은경우 

전부다 샤프트가 짧아진다.  이 스틱은 적어도 그런 걱정은 없는편. 




기본가이드가8각인데 58에들어가는 그 8각임. 세이미츠의 8각은 산와와 좀 다른느낌인데

확실하게 각이 나뉜느낌보다는 대각의 입력방향을 줄여준 느낌이라 이게 또 상당히 괜찮다.

세이미츠만의 느낌이 있음.  

입력방향이 넓은느낌인데 상당히부드러웠고 대각선 삑싸리도 없다. 노비프로8각의 갑자기 점프로 

삑사리나는 경우도없었음. 노비보다 더 부드럽게 움직여지는데 58보다는 좀더 텐션을 잘잡아짐.

대쉬입력은 58보다 확실히잘잡힘. 소리는 58과 큰차이없음. 40보다는 더 대각도 잘잡히는느낌. 


솔같이 1/4바퀴 반바퀴 커맨 많거나 9236같은 저공볼카닉 쓰기에 엄청부드럽게 입력되고

입력방향이 좁아선가 로캔캔도 잘나감; 노비가 더 쫀쫀하고 탄성이 강한데 58은 넘 허벌이고

그중간을 원한다면 바로 딱알맞는 레버같다. 당분간 이걸로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