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11시 예배로 가셨었거든


교회 입구까지 가서 주보 하나씩 챙겨오는 치밀함


그래도 20 넘어서는 가끔씩 교회가고 했었는데 살다보니 뭐 신앙이고 뭐고 허망한 일들이 많아서 지금은 안 다님


고모가 딴 교회 권사셨는데 고모부가 60 좀 넘어서 당뇨합병증으로 돌아가신게 제일 컸던 것 같음


어머니는 아직도 다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