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르면 맞아야지라는 의미를 알게됨


- 이게 왜 모르면 맞는지 우선 10시간정도 하니까 깨달았던거라 더 뇌리에 박히는데, 2개의 경우로 모르면 맞는거더라


첫번째는 내가 콤보를 몰라서 상대를 못죽이는데, 상대는 콤보를 연습해서 왔기에 내가 내 콤보를 모르면 맞는다.


두번째는 상대 기술이 상단, 중단, 하단 뿐만이 아니라 후속타가 어떤거냐, 내가 띄울수 있는 기술이냐 같은 상대 기술을 모르면 맞는다.


저거 2개가 주로 이루어져있어서 랭크매치를 할거면 적어도 국민콤보 하나는 알아야겠더라고



2. 어디서나 존재하는 랜뽑러와 세이브놈들


- 내가 분명 강등시켰는데, 1판정도 텀 이후에 다시 만나니까 또 나랑 동계급에 승급전이 떠있었음.


몰론, 저 사람이 엄청 잘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생각도 해봤지만 도저히 시간적으로 불가능한걸 알기에 커버도 못침.


랜뽑러같은 경우에는 내가 이기기 직전에 뽑는놈부터 시작해서 화랑 유저라서인지는 몰라도 벽에 몰아서 한번 패면, 다음 라운드에 랜뽑함


스승님이 아무리 상대가 빡쳐서 뽑는거라도, 랜뽑이기에 커버가 안되는거라 생각하라더라



3. 전투력은 뭘까???


- 솔직히 전투력은 내가 봤을때 그저 트럭 감별기라고만 느낌.


내 계급 평균이 11만에서 13만인데 갑자기 40만같은거 만나니까 아무것도 안되다가 가끔 콤보맞는데 역시 파훼당하고서 그대로 쳐맞고 나가리됨


심지어 그런 유저중에 진짜 일부러 시훼도 당해봤고, 기모으는것도 봄.


모든 유저가 그런건 아니라지만 확실히 압도적으로 기본기가 차이나면서 농락하는 유저들 때문에 다들 그만두는게 아닐까 생각이 듬






저거 이외에도 여러가지 느낀건 많은데, 저 3개가 특히나 와닿았기에 적어봄


내일은 셋업연습이나 해야지 격붕이들 잘자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