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난 줄 알았지만 그래도 

막판에 이렇게 열심히 한 격겜을

만들어준 놈이 간다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하구만 



결국 엑박 이식은 최대한 예산 

적게 넣고 마른 걸레 쥐어짜듯이

이익(+ 명분) 뽑아내고 말려는

설거지에 불과했었던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