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겜 잘 하지도 않고 구경만 하는 편인데다가 겜알못에 겜 진짜 못하는 사람이지만


심심함을 결국 참지 못하고 이 채널에도 글을 적어봄.......


내가 말한 바리에이션이란 모탈 컴뱃 10탄 부터 보였던 건데 모탈 컴뱃 10탄에서는


각각의 바리에이션에 따라 쓸 수 있는 기술이 달라지거나 혹은 같은 기술이라도


강화나 특징적인 요소가 있는 식으로 캐릭터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걸 말해.


이거보다 더 전의 것은 캡콤의 스파3의 필살기 선택이랑 snk의 사쇼에서 나찰 수라


상태를 고를 수 있는 거 였는데 이거보다 더 전이 난 이게 아닐까 싶음



이걸 알고 있다면 당신도 30~40대.......


원래 아머드 워리어즈라는 캡콤의 횡스크롤 게임에 나오는 로봇들인데 


그걸 격겜으로 승화시킨 게임이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로봇을 다른 장비를 착용해서 쓰는 필살기나 혹은 기술이 달라져 


다양한 응용이나 조작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


원래 횡스크롤 게임이었던 아머드 워리어즈에서 적을 물리친 후 적의


부품을 강탈해서 쓸 수 있었는데 그 설정을 따와서 여기서도 같은 종류의


다른 모습을 선택해서 싸울 수 있었음.


나름 괜찮았던 작품으로 기억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도 좀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 후로 후속작은 나오지도 않았고 등장 캐릭터도 사오토메 진만


마대캡에 나오거나 데빌롯트 라는 적 보스로봇에 탑승했던 캐릭터만 아주 잠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함......이 겜을 카툰 랜더링 거칠게 표현해서 내줄 수 없으려나...


추가로 글 너무 길게 써서 미안......내가 좀 말이 많은 편이라........


진짜 마지막 사족으로 저거 블로디아랑 B-riot인가 하는 기체는 피규어로도 나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