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안이 덥다고 어제 챈럼이 알려줘서 옷을 좀 야하게 입고 갔는데 사람 더럽게 많아서 웃통 까려했씀

동네 아줌마 근성을 발휘해서 입장료 뽕 뽑으려고 티,사과,빵,커피 등 공짜로 먹을수 있는건 다 찾아다니면서 먹었는데

에스프레소를 소주 원샷하듯 넘 마니 마셔서 속 쓰려 죽겠씀

매일 커피를 마시고 한때 커피숍 알바까지 했는데 커피의 커자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음 할 때 뭔가 아는척 흉내 좀 내다보니까 진짜 뭔가 아는 거 같은 착각이 잠시 들었씀

내년에 또 가바야지


왠 여자 하나가 케리어 끌고 다니면서 자꾸 내 발을 건드려서 넘어질 뻔 했는데 

진짜 군중 사이로 점프해서 플라잉 바르셀로나 어택 날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