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

레오폴드FC750r

격겜 입문할 때부터 썼던거고 아직도 가장 편한 입력기기


그런데 방향키 입력이 좀 불만스러울 때가 많았음

예를 들어 아크겜은 2-8 동시입력시 중립으로 취급되니까 9236 요참선같은거 쓸 때 너무 빨리 쓰면 안된다던지..

(다만 이건 사용법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


오프라인 환경에서 전혀 못 굴리는 것도 문제였음



패드 :

호리 파이팅 커맨더 옥타

가장 손이 편했지만 동시에 가장 조작이 어려웠다. (다만 왼엄지는 죽어나감..)

가드, 모으기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쉽지 않았음. 철권할 땐 4버튼이라 그나마 괜찮았던거 같네



스틱 :

메이크스틱 프로

생각보다 레버가 좋은 입력 방식인듯. 44, 66 등 레버 반복 입력 빼고는 키보드보다 좋게 느껴졌다

패드로는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들을 스틱에선 못 겪음


다만 무겁고 소음이 큰 게 문제. 개인적으론 버튼들이 너무 큰 것도 싫었음

병뚜껑 정도 사이즈의 버튼은 없나?


소음과 버튼 크기 문제 해결되면 앞으로는 스틱을 계속 쓸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