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필살기가 일반적으로 입력난이도가 높기때문에 필살기가 잘 나가도록 입력 우선순위라는게 존재함....커맨드를 막 비볐을때 각필-일반필-특수기-기본기 순으로 처리가 되고, 심지어 우선순위가 낮은 기술이 이미 나갔더라도 2~3프레임 이내로 우선도가 높은 기술이 입력되면 낮은 쪽을 씹고 나감.

 그래서 제일 유명한 포템킨버스터를 예시로 들자면 632146kp를 했을때 6k가 나가다가 말고 포템킨버스터가 나가는 식임.
문제는 이 2~3프 입력유예중에 생긴 관성같은건 그대로 남음...포템킨 6k나 솔 6s는 전진관성을 받아서 저걸 카라캔하면 슬라이드하듯 쭉 미끌어지면서 포템킨버스터나 볼카닉바이퍼를 쓸 수 있는것임...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카라캔 원리고, 대쉬캔슬이 들어간 카라캔은 렘같이 이레귤러가 있긴 해도 결국 요는 필살기캔슬이 대쉬캔슬보다 우선도 높음 으로 설정되어있어서 카라캔 원리가 적용된 대캔캔이 되는것임

사실 어찌보면 카라캔은 조작편의성을 악용한 테크닉이었는데 길티 개발팀이 전통적으로 이런거 존나 좋아해서 "파생기 들어간 필살기도 이런 규칙 똑같이 적용하면 재밌을것같지않아요?" 같은 느낌으로 넣은게 파생기 카라캔임. 마찬가지로 파생기(일반필살기)보다 각성필살기가 우선도가 높으니까 파생기 발동직후 2~3프레임 이내로 각필이 입력되면 파생기 대신 각필이 나가는거.

kpkp하지말고 236236(kp)이런식으로 눌러줘도 됨. 발동우선순위가 천종보다 만귀멸쇄가 우선이라서 선입력 해놓으면 자동으로 천종 카라캔 만귀멸쇄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