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로 이제 밀리아는 6K 히트 시, 2K - 2D로 눕힐 수 있는 확실한 리턴을 얻을 수 있게 되었음.



그런데 2K에서 2D 뿐만 아니라 6HS까지도 들어갈 수 있게 됨 ㅋㅋ



이번에 6HS의 공격 발생 시간이 빨라졌기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 같음.

서있는 상대에겐 안되고 앉아있는 상대에게 2K 히트했을 경우에만 6HS 연결 가능.

그로인해 6K가 더욱 간접 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6HS 버프로 인해,

본 글의 내용은 6K 히트 뿐만 아니라, 앉은 상대에게 2K,5K 히트, 2P 카운터 히트를 성공했을 때도 되는 것도 인지하자.

(이 중 6K 히트 후 연결되는 건 2K 뿐)


방어 1.00 카이 기준, 2D로 눕혔을 때 64데미지. 6HS - 아이언 세이비어까지 했을 경우 102데미지로 약 30 중후반의 데미지를 더 뽑는 것이 가능함.


상대가 딸피라서 끝내려는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필드 상황에선 그냥 2D로 눕히고 텐탑까는게 후상황이 좋을 것임.

다만 아래와 같은 두가지 상황에는 6HS를 쓰는 걸 추천함.



50텐션이 있다면 6HS 이후 장풍 각필을 깔면 완벽하게 텐탑이 깔림

기본기 비비기, 점프는 텐탑이 카운터로 잡아먹고 무적기는 가드 가능.



또는 구석 상황이라면 6HS - 아이언세이비어로 마무리해도 안전하게 텐탑 깔아둘 수 있음


탠탑만 깔리면 각자 숙지하고 있는 여러가지 텐탑 셋업을 사용하면 될듯.



덤으로 구석에서 아이언 세이비어 대신 미라즈 캔슬 S탠탑 - 저공 고속낙하를 사용해 정역 흔들 수도 있는데


최속 저공 고속낙하 기준, 상대방을 넘어갔을 때 잡기는 헛치고

기본기 내밀었을 때,

2P 내밀면 3~4프레임 하단 기본기엔 겨우 동카.

2K 내밀면 5프레임 이하 하단 기본기에 다 진다고 보면 됨


정역 와리가리했기 때문에 승룡 커맨드 꼴 수는 있겠지만 상대방이 승룡 썻을 때 내밀면 당연히 지는 거라

리스크가 큰 방식임.

미리 운영으로 흔들어놓고 어쩌다 한 번 써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듯



아니면 저공 고속낙하 대신 6K를 한번 더 까는 방법도 있음.

S탠탑 이후 정셋으로 6K가 깔려서 최속 기본기인 솔 5K도 카운터칠 수 있음.

당연히 승룡에는 진다.


애초에 6HS - 아이언 세이비어가 훨씬 안정적이니 미라즈 S탠탑은 자주 남발할만한 셋업이 아님.

가끔씩 써서 허를 찌르는 수단으로 써먹자



성공한다면 이런 느낌으로 리턴 가져갈 수 있을 것



2K - 6HS 입력 실수로 H텐탑이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

그렇다고 늦게 입력하면 6HS가 가드 당하니 조금은 연습을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