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모바일 겜할 땐 누구나 그렇겠지만 일퀘 못깨거나 피로도 자원같은 거 못쓰고 남는거 절대 못참았는데

뉴럴은 걍 하루에 한 번씩 자기 전에 겜 좀 돌리고 끄는 편이네


뉴럴 자체 문제라기보단 걍 내가 이런 모바일겜 수시로 신경쓰는걸 이제 힘겨워하는 것 같다


뉴럴에 대한 점이라면 과금 허들도 별로 안 높고 겜 방식 자체도 재밌긴 한데

캐릭터가 너무 적은게 흠인 것 같음


캐릭터 클래스가 탱커, 힐러, 근딜, 원딜, 서폿 이렇게 총 5개인데

서폿 11캐릭을 제외하면 나머지 클래스는 6~9명정도밖에 안됨.

출시초기라 그렇겠지만 많다고 하긴 어려울듯


근데 여기에 실제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도 적음.

최대 5명이 전투에 뛸 수 있고 예비 인원 3명이 있어서 스테이지마다 교체가 가능함

근데 그래도 오토체스류인데 5명은 너무 적지 않나 ㅋㅋ

맵도 작아서 이 이상 더 넣긴 힘들어보이긴한데


최대 캐릭 수가 부족하니 원하는 시너지 조합을 짜기도 애매함

나같은 경우엔 아예 서포터 조합 컨셉으로만 게임을 해보려하는데

일단 캐릭터 기술 셋 훑어보니 못해도 탱커, 힐러 하나씩은 필수고 벌써 캐릭칸 2개가 소모되었네?


캐릭터들 기술도 각각 서로 상호보완을 노리기에는 각자의 고유 기술(공통적으로 스택 쌓거나 연계되는 효과같은게 아니라 혼자 따로 노는 고유 효과)을 가진게 대부분이라

서로 연계가 된다기보단 걍 여러가지 방식으로 각자 싸우는 애들끼리 모아놔서 따로 놀고있는 느낌임


예전에 한참 명일방주 했었는데 그 때도 서포터 계열 캐릭터들만 모아서 겜 깨는 방식을 선호했었음

아무래도 그쪽은 게임에 참여가능한 캐릭 수도 더 많고 서로 시너지 볼만한 조합들이 꽤 많았던지라 비교하게 되니 아쉬움을 더 느끼는 것 같다


물론 명빵도 오토 뺑뺑이 노가다 심했던 걸로 기억나서 다시 복귀하진 못할듯



걍 격최지가 되버린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