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오를 상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상대방이 레오를 어떤식으로 상대하는지를 알면 


그에따라 레오가 조질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레오들도 알면 좋다.


그 외에 레오용 팁도 많으니 잘 읽어서 실전에서 써보도록 하자




1. 접근을 막아라



상대는 4000렙 천상계 밀리아다.


하지만 밀리아는 현재 버스트도 없고, 황로망에 쓸 텐션도 없고, 하다못해 승룡조차 없다.


이런 상황에서 레오가 뒷자세를 잡아버리면 저렇게 된다.


막기만 하다가 겜 터진다.


저런 상황이 안나오게 레오의 진입을 막는게 중요하다.




레오가 들어올 때 하는 짓을 알아보자.



레오의 주력 진입기인 5K다.


6P에 털린다.



게다가 근접해서 막히면 -3이니까 잡기로 딜캐를 시도해봐도 좋다.



물론 레오가 6K까지 쓰면 즉시 뒷자세다.






이번 6K 패치로 한껏 더 흉악해진 2K다.


끝거리에서 맞춰도 강승룡이 들어감


이번에 강승룡 빨로망 이후에도 뒷자세 셋업이 안정적으로 잡혀서 


텐션 없으면 뒷자세, 텐션 있으면 아프게 뒷자세 잡힌다.


보통 상대가 들어올때 깔아두거나 들어갈때 쓰기때문에 하단가드를 잘 하자.






이번 패치로 조금 더 흉악해진 2D다.



2D맞고 쯔바이트 셋업이 걸린다.


이거 맞고 넘어졌으면 레오 달려오는거보면서 기도나 해라


가벼운 캐릭은 bt.S가 들어가고


중캐는 bt.S ~ bt.K


뚱캐는 bt.K가 매우매우 빡빡하게 들어간다.


아마 몸이 커서 넘어가는데 드는 프레임이 1~2프레임 더 필요해서 생기는 현상을 보임



2D(적중) - 백대시 - (매우살짝딜레이)236HS


램이 잡기를 비비고 있는데 카운터남ㅋㅋ



딜레이를 안주면 저렇게 쯔바이트가 헛치고 잡힌다.


레오 셋업들은 저 매우살짝딜레이 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감셋이라서...






뜨와로도 진입이 가능하다.


엥? 장풍으로 진입이 된다고?



실제로 자주 쓰며 


매우 많이 상당히 날카롭다.


보통 사용하는 때가


1. 벽 각필로 깨고


2. 벽 깨고


3. 더스트 막타 치고


4. 그냥 거리 나오면


이정도다.


여기서 1, 3 같은 무조건 뜨와를 가드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점프를 뛰어서 도망 갈 수 있다.


이때 공중 기본기는 함부로 내밀어선 안된다.



레오는 뒷자세에서도 6P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면 쯔바이트를 점프로 피했지만, 


공중 기본기 내밀다가 bt.P에 카운터난걸 알 수 있다.


점프로 피했는데 레오가 뒷자세를 잡는데 성공했다면


얌전히 도망이나 가는게 낫다.


자신있음 질러보든가






이번에 사거리 상향먹은 에어스트다.



대시 관성 붙이면 전진거리가 꽤 상당하다.


가드시키고 빨로망하면 이제 레오 공턴임



이거 은근 못막드라


에어스트 빨로캔캔 풀차지 더스트임


위에서 말한 뜨와를 무조건 가드해야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음


즉 시 뒷 자 세



아니면 이런식으로 불향 가능ㅋㅋㅋㅋ


솔직히 에어스트는 너무 빨라서 보고 반응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가드했으면 그냥 잘 막자ㅇㅇ




본인에게 판정 좋은 기본기나 발동이 빠른 기본기가 있다면 


그걸 마구 깔아서 레오의 접근을 막아보는 것도 좋다.



레오는 캐릭터 설계상 앞자세 기본기들이 죄다 하자있는 기본기들 뿐이다.


남들보다 발동이 느리고, 공격판정은 죄다 피격판정이 둘러싸고 있다.



게다가 공대지도 병신이라 공중대시로 들어가는건 꿈도 못꾼다.




이렇게 길거나, 판정이 좋은 기술을 깔아두면


레오는 쉽사리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


하단이면 특히 더 좋다.



레오들은 대시가드 열심히 하면 


상대에게 매우매우 큰 압박감을 줄 수 있다.




2. 뒷자세 셋업에 당해버렸다.


저런, 최악의 상황이다.


하지만 길티에는 위험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수단이 많다.



먼저 버스트, 언제나 우리의 멘탈을 한 번 지켜주는 소중한 친구다.


보통 bt.K bt.S까지 맞으면 버스트를 쓰는 경우가 많다.



레오는 자세 언제든 캔슬이 가능하기때문에


레오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조져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다음은 황로망이다.


텐션 하나 써서 레오의 뒷자세를 끊을 수 있다.


물론 저렇게 뒷자세 기술 중에 사용해도 되지만 


레오는 언제든 캔슬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이런식으로 장풍로망에서 쯔바이트가 가드되는 타이밍에 황로망을 맞추면 좋다.


황로망은 맞추면 맞춘 쪽이 +10 이득을 가져간다.


여기서 심리전이 시작되는데


먼저 10프레임 미만의 기술을 내밀기


승룡도 안나가기 때문에 무조건 가드해야만한다.



그렇게 상대가 굳게되면 대시 잡기가 통하게 된다.


상대가 개기면 10프레임 미만 기술에 카운터가 나니 


돌고 도는 심리전이다.




승룡은 아주 좋은 탈출 수단이다.


물론 레오도 그걸 잘 알고 있다.



반격기로 대응할 수도 있고




회피 등 레오도 다양한 대응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기억해두자.





3. 전 텐션도 없고 승룡없찐인데 어쩌죠?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레오의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되는 길을 택하거나


잘 찍던가


사실 이정도까지 몰렸다면 하늘에 기도하고 찍는 수밖에 없다.


일단 내가 레오하면서 와 개잘막고 잘피하네 하는 플레이 몇개를 보여주겠다.





레오의 bt.K - bt.S - bt.HS를 가드하면 bt.HS가 백대시로 피해진다.



물론 레오도 잡아먹을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생중단걸면 상당히 아플거다.




레오의 뒷자세 기본기들이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기상에 깔리는건 백대시로 피하는게 가능하다.




이런걸 많이 해주면 레오는 피같은 뒷자세 기회를 날린거고


그럼 이길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블리츠슐라크 셋업도 백대시로 피해진다.


하지만 무지성 백대시도 그리 좋은건 아님



레오가 이렇게 대응하면 


백대시가 레오쪽으로 대시가 되어버려서 


레오 밥주는 꼴이 되어버린다.



레오가 저런식으로 나오면 개기는걸 선택할 수 있다.


이때 개기는건 기상때 연타로 갈기면 안됨



연타로 갈기면 애가 엉뚱한곳에 헛손질한다.



이건 잡기도 마찬가지고



레오가 넘어갈때 차분하게 눌러줘야 잡힌다.




레오 상대할 때 중하단 잘 막는게 능사는 아니다.



레오는 중하단에 역가드까지 걸 수 있는 캐릭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참고로 너무 막으려고만 하면 이렇게 된다.



레오의 공격력은 사람따위가 막을 수 있는게 아니다.


저러면 개기는게 좋다.


안개기고 다 막으려고하면 저 꼴난다.




4. 결론


사실 적을게 더 많지만 귀찮아서 여기까지만...


정리해보자면


1. 접근을 막을 것


2. 만약 레오가 뒷자세를 잡는데 성공했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끊을 것


3. 끊을 수단이 더이상 없다면 백대시, 가드, 기도 등을 통해 탈출할 것


이다.



레오들은


1. 6P, 뜨와로망, 에어스트 로망, 대시가드 등을 총 동원해서 어떻게든 붙을 것


2. 상대의 버스트, 텐션게이지를 잘 체크할 것


3. 상대가 어떤식으로 대응하는지 잘 살필 것


정도가 되겠다.




즐겜하세요


다음 시간에는 파우스트 죽이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