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뮤즈대시 콜라보 대부분은 리듬게임이나 뮤직 아티스트 쪽이었던 것에 반해,

온라인으로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비리듬게임 매체와 콜라보한 것은 명일방주가 최초임

도나도나, 니디걸과 콜라보한 적이 있긴하지만 둘다 게임 발매 홍보 목적으로 한 경우에 콜라보 규모도 작은 편임.
(도나도나: 6곡+일러1장, 니디걸 1곡+일러1장)

명방은 지금까지의 이스터에그, 티저영상만 봐도 OST와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물론, 아예 전용 스테이지, UI도 만들어줄 거라 기대할 수 있는 상황.

마침 D4DJ가 먼저 뉴길티 음원을 이끌어낸 사례가 있으니 아크 쪽도 음악 팔아먹을 의지가 있을 것임.

단, 보통 이런 음원 콜라보 계약을 할 때 기간제 독점 계약 내용이 들야갈 수 있어서 당장 D4DJ이외의 플랫폼과 계약을 할수는 없는 상황일 수 있음(뇌피셜)

그런가하면 명일방주도 사이터스와 콜라보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명일방주의 리듬게임 콜라보 최초 사례이면서, 이제 딱 1년남짓 지난 시기에서 뮤즈대시, 명방 콜라보가 확정되었음.
아마 명방×사터 독점계약 시기가 종료되였을 수도 있겠지.
업계 내 기간을 약 1년정도로 잡는다고 친다면

올해 5월에 D4DJ 길티 콜라보가 진행됐으니 일단 내년 하반기일테고,

뮤즈대시 쪽도 당장은 어려운 것이 1월 중에 명일방주의 디맥 급 대규모 콜라보하고나서 바로 다음 이벤트가 있음.

올 11월부터 시작한 공모전인데 2월까지 접수받은 후 업계 탑급 아티스트 14명을 심사위원으로 모셔와 시상식 및 당선작을 뮤즈대시 본편에 수록시킬 예정임.

아마 전반기 동안엔 정기 업데이트와 함께 해당 내용 건으로 좀 바쁘겠지,

길티는 시즌패스2가 5월에 종료될 예정임
3월 캐릭은 현재 떡밥 때문에 딜라일라나 침대가 될 가능성이 높고, 솔직히 그 떡밥에 마땅히 엮을만한 캐릭이 없을 것 같음.

3차 시즌패스를 위해 인기 캐릭을 선정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현재 시패2는 여캐1, 남캐1 상태고 딜라일라라고 친다면 올바른 성평등 PC기업으로서 당연히 마지막 캐릭터는 남캐가 될 것임.

내 생각에는 백악관 맵에서 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맹수련을 거듭한 밍웨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봄.

브리짓 업데이트 때 데이터마이닝에서 공개된 이 노인 밑에서 뭔가 배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ㅇㅇ...
이로써 확실하게 아크시스는 PC뿐만 아니라 대륙 쪽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PC중국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


허나 시즌패스2 이후의 공백이 문제임.

6월에는 스트리트파이터6가 온다.
시즌패스2 종료 타이밍과 너무 절묘함.
이대로면 좆길티와 아크는 과거처럼 힘없이 대기업에 밀려나버릴 것임

아크도 나름 노력은 했음, 게임성도 훌륭하지만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놀라운 수준의 롤백 넷코드, 거기에 크로스매치까지.

하지만 늘그막에 노망이 난 이시와타리와 주변의 간신놈들 때문에 타워라는 사상최악의 모순덩어리가 등장했고 명백하게 고평가받아 마땅한 크로스 매칭조차 색이 바래게 만들었음.

뉴길티는 결코 타워를 버리지못할테고 그렇게 쇠락의 길로 접어들겠지.

과연 그들이 시즌패스3 까지 길티가 무너지지않게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업계 내 3.0점의 자신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임원의 입김이 강력한 최악의 블랙기업 아크시스템웍스

과연 니들이 대 이시와타리의 씹덕콜렉션 타워를 무너트릴 수 있을까?

어렵겠지

이제 아크시스템웍스와 길티기어에게 남은 빛과 희망은 뮤즈대시밖에 없음.

뮤즈대시에 업혀가는 것이 성공한다면 뮤즈대시 뿐만아니라, 그들을 거쳐간 수많은 유명 ip,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

길티기어를 살려내겠다면, 더욱이 아크시스템웍스를 힘없이 대기업에게 밀려나는 좆소가 아니라 대기업으로 키워내고싶다면,

내년 하반기에 시즌패스3는 뮤즈대시 콜라보와 동시에 공개하는 수밖에 없음.

그리고 그러려면 최소한의 '격'은 맞춰야겠지.

시즌패스3는 엘펠트 발렌타인을 첫캐로 내세워야할 것.

그렇다면 비로소 뮤즈대시의 개발진 페로페로게임즈는 돌아봐줄 것이다.

그리고 더욱 막대한 성은을 베풀어주겠지.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용 스테이지, 전용 Ui, 피버효과 등등

과거 명의 황제는 조공을 받으면 더욱 베푸는 방식으로 주변국들을 다스렸다.
이처럼 대 뮤즈대시 또한 너그러운 마음으로 베풀어줄 것이니,

아크시스는 내년 하반기까지 '자격'을 갖추어와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