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페이는 가장 많은 특수자세를 가진 캐릭이고, 다양한 자세에서 변화되는 기술을 내뻗으며 상대를 옭아매는 패턴플레이가 강력하며

여기에 펀치계를 다뤄내기 쉽다는게 상대의 피로감을 배가시킨다.

자세에서 나오는 기술들이 가드된다해도 레이페이쪽이 공격적으로 나서기 좋은 상황을 가지고 있기에

자세 이행을 이어가며 상대를 프레임 트렙에 옭아매거나, 언제 턴이 바뀌는지 모를 상황을 만들어

자신의 이택을 연속적으로 강요한다하는 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것.

하지만 자세가 다양하다는것은, 초기부터 입문자에게 많은 정보량의 습득과 연습을 통한 활용 숙련도를 요구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특히나 기술을 사용하는 도중 자세가 바뀌며 사용기술이 달라진다하는 자세 루프는, 공방에도 익숙치않은 입문자에겐 더 괴로울 내용.

딜캐력이 미묘해서, 게임과 캐릭에 익숙하지 않을시 빠르게 오고가는 근거리 경합에서 불합리를 겪기 쉽고

방어측이 필드에서 레이페이의 앞잡을 풀며 그저 서있는다라는 선택을 할 경우 치명타를 주기 어려워 역으로 조바심이 나기 쉽다.

다만 기본기를 가지고 벌이는 공통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로만 접근하면 운영이 어려운 캐릭이지만

몇가지 자세루프만 잘 활용해도, 상대를 몰아 붙인후 한번에 게임을 마무리할수 있는 파워가 있기에

차근차근 패턴과 콤보를 추가해가다보면 어느순간 다양한 셋업을 걸며 상대를 공략하는 자신을 볼수 있을것.

또한 레이페이의 경우 두어 단계의 연속적인 자세 변화가 빠르게 발생하는지라

상대 입장에서 봤을때, 자신의 캐릭터도 파악이 안된 랭크에서 이런 캐릭터를 미리 분석해서 대처한다는건 쉽지 않은일이기에

상대가 레이페이의 공격에 대응하여 매번 치명타로 돌려준다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소극적으로 게임을 펼치기보단

이렇게 겜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뻔뻔하게 노림수를 가지고 자세 압박을 펼치다보면 즐겁게 캐릭을 익힐수 있을거라 생각.

그렇기에 일단은 하기 링크의 자세루프를 연습해보자.

되도록 다른 링크를 붙이는 글은 안쓰고 싶었는데 내용을 줄이기 어려워서 링크를 붙여두니, 이것부터 보고 감잡길 추천.

https://arca.live/b/virtuafighter/32928207?p=10

기술 사용중 자세가 변하는 내용은 링크에 소개된것보다 많지만

단순하게 8P+K+G->KP->8P+K+G->KP 이런식으로 루프하는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줄수 있기에

처음부터 다 익힐 생각보단 하나의 루프속에서 상대를 공략하는 법에 익숙해지면, 거기에 또 다른 루프와 공략법을 장착하는 식으로 가자.

레이페이의 자세 변환은, 근거리 공방시 타격 이후의 전환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것인데

레이페이는 직관적인 PK도 없고 다른 캐릭들 처럼 14F 중단 엘보를 이용한 압박이나 이택을 가하기 어렵다

그래서 자세를 잡고 압박이 들어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근거리 공방에서 뭘 내밀어야할지 애매할때가 많을건데

이때 우선적으로 활용을 추천하는게 P6PP.

레이페이의 PK 대용이라고 할수 있는 P6P는 정면에선 2타 까진 연속힛트하고 측면이라면 전타가 이어진다

2타까지 내면 독립식(8P+K+G), 3타까지 내면 패식(2P+K+G)으로 이어지는데

일단 루프 들어간다.

P6PP->패식PP->독립식KP

P6P->독립식KP->패식PP

여기서 노리는건 상대가 가드를 굳힐때 독립식에서의 2K 가드붕괴기와 P+K->P+G 타격잡기다

상대의 상단가드 예상 -> 독립식2K->가드붕괴->패식K->독립식KP->패식PP+K로 마무리(상대가 레버 회복이 빠르면 PP에서 다시 심리) 

상대의 하단가드 예상 -> 독립식P+K->타격시 저스트 P+G

상대의 DM 예상 -> 독립식 2K+G 혹은 패식3K

이런식으로 독립식을 끼워넣는 루프는, 상대가 펀치류를 내면 독립식에서 상중하단까지 모두 반격해낸다는 부분이 좋다.

그렇기에 8P+K+G->KP->8P+K+G->KP 같은걸 뻔뻔하게 돌릴수 있는것.

상대 입장에선, 이런 루프속에서 역이택이 몇번 카운터 나는 경우 DM을 하던가 가드에 집중하게 될건데

여기에서 독립식 2K->패식K 콤보와 독립식P+K 타격잡기가 들어가면 데미지를 쏠쏠하게 뽑을수 있다.

다만 상대가 매번 당해주는건 아닐것이고 DM 대응에 큰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루프에서 독립식이 돌아왔을때 펀치계 반격에 믿음을 가지고, 일부러 한탬포씩 늦춰서 상대의 대응을 보며 다음 턴의 공략을 구상을 해보자.

다만 킥 시동 콤보가 강하거나 양손속성이 강한 캐릭들에겐 위험하니 주의.

그리고 독립식에서의 펀치류 반격은 입력 즉시 발생하는것이 아니기에 아무곳에서나 반격기인양 쓰지 않도록 하자.

독립식에서는 6P+K+G로 상단회피의 구르기가 나오는데 그후 발동은 느리지만 P+G로 캐치잡기와 K로 중단킥이 나간다.

이 캐치잡기는 서있기만 하면 거리를 무시하고 빨아들인다하는 수준으로 리치가 길기에 상대의 기상에 깔아 쓰기 좋다.

다음은 6P와 3P에서의 P+K+G로 전환하는 허식(4P+K+G)이다.

자세 예시 들어간다.

6P->P+K+G->8P+K+G->독립식KP->8P+K+G->독립식

6P->P+K+G->허식PPP->8P+K+G->독립식KP->8P+K+G->독립식

6P->P+K+G->허식PP~K(중단) or 허식PP~2K(하단)

6P나 3P가 가드된 이후에 상대가 내미는 2P는 허식KK로도 요격할수 있고

상단 가드를 굳히고 있는 경우엔 허식2KK와 허식P+K같은걸 활용할수도 있겠으나 일단은 독립식으로의 전환을 연습해두자.

중상단의 경우는 허식에서 내미는 PP로 카운터 낼수 있지만

여기서 노림수를 가지는건, 상단 전회전기인 허식K+G다

동반되는 자세 예시 들어간다.

6P(측면)->P+K+G->허식PPP

6P(측면)->P+K+G->허식6P->힛트시 K+GP

6P->P+K+G->허식K+G(힛트시 측면돌리기)->패식K

6P->P+K+G->허식K+G(힛트시 측면돌리기)->패식PP+K

허식K+G를 맞추면 상대의 축을 돌리는데, 타격을 맞고 측면상태가 된 상대가 상단가드를 한다해도 패식P+KP가 힛트한다는것이 크다.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패식P+KP는 막혀도 이득이 큰지라 여러장면에서 활용되는 주요기술.

허식은 4P+K+G 단독으로 잡으면 공격 발생의 딜레이가 크고, 허식에서의 자세전환 공격도 딜레이가 좀 있으니 주의.

그리고 6P와 3P의 후상황이 미묘하게 다른데 복잡한 얘기니 넘어가고, 일단은 그냥 허식K+G를 염두하는 경우라면 3P에서 활용하는것을 추천.

발동 13~14F의 빠른 기술이라 자주 쓰게될 K+GP는, 1타는 독립식(8P+K+G), 2타는 패식(2P+K+G으로 이어지는데

패식에서의 P~P+K는 2타가 DM을 요격하기도 좋고, 막혀도 이득이 큰지라 다양한 상황에서 일단 쓰고보는 주요 기술.

특히나 측면에서 K+GP가 힛트하면 패식PP+K로 상단가드에 타격을 줄수 있고

상대가 앉거나 2P를 내는 경우라면 패식K로 띄운다는 이택이 가능하며

전회전기인 패식2K는 2K+G나 독립식2or8K+G와 다르게 노멀힛트에서도 상대를 다운 시킨다는것이 좋다.

패식PP+K를 상대가 1타 가드후 뭔가를 비비다가 2타에서 카운터가 나면, +21F의 이득이 생기기에 1P+K 같은 기술도 확정.

패식에서는 2입력으로 나오는 부퇴 자세는 상단을 회피하는데

일부 낮은 중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중단도 회피해내며 타이밍도 조절 가능하다는것이 좋다.

특히 패식23K로 나오는 천궁퇴는 막혀도 이득이 커서, 벽앞에서 이택을 강요하기 전에 쓰기 좋으니 루프중 껴넣는 연습을 해두면 좋다.

DM을 요격하고자 전회전 하단을 내는 경우엔 3K로 입력하는것이 부퇴와 구분하기 쉽다.

패식에서는 P+K로 바닥 바운드도 타격해낼수 있는 리치 긴 중단기가 나오는데 최대 모으기시 가드붕괴가 나오기에 가드만 시키면 안전.

상대가 회피한다고 해도 측면 잡기만 잘 풀면 큰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별로 없을거기에, 독립식 구르기와 섞어가며 종종 사용해보자.

그리고 독립식에서 전회전 하단은 2or8K+G고, 패식에서의 전회전 하단은 3K이니 자세를 확실히 인식하며 사용하도록 하자.

8, 4, 2 P+K+G의 각 자세에서 1P+K+G 입력시 나오는 열반식은

뒤로 물러서는 동작으로 나오기에 거리를 벌리는 회피 기동으로 생각하자.

주로 2P+K+G 패식과 기본자세에서 쓰게될것인데

중거리에서 상대가 따라 들어왔다 싶으면 2K, 아니면 22->열반식P 중단과 열반식K 하단이란 식으로 사용이 일단 쉬운 활용처 아닐까 싶다.

6K 전회전에서 나오는 과호식은, 카운터 시 과호식K가 연속힛트하는데 공격이 막힌다해도

뒤자세 과호식은 P+K로 중상단 킥펀치 다루기, K로 상단 회피의 하단 다루기, 8or2P+K+G로 일정 프레임 회피가 나오기에 

상대가 턴교환시 DM 선택이 많은 경우 일단 써보고 후속을 보기 좋은 기술.

특히 노려봐야 할 사용처가 측면을 잡았을때인데

측면에선 과호식2KPP가 1타 힛트시 전타 확정이기에, 측면에서 6K가 힛트했다면 과호식2KPP를 써보도록하자.

또한 상대의 등축 측면에서 6K가 가드당하는 경우라도, 상대가 최속으로 공격기를 내민다고 가정후

다시 등축으로 8or2P+K+G을 이용하여 이동하면, 상대의 공격이 축보정을 안하기에 상대의 후방에 서게 된다.

여기선 일단 패식 PP+K나 패식PP겠지만, 상황에 따라 독립식P로 자세붕괴를 노려보는것도 좋다.

6K로 도는것을 본 상대가 DM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좀 까다로울수 있는데

자세를 G캔슬 후의 공격방법도 있겠지만 그냥 8or2P+K+G->PP+K나 딜레이 후 K를 활용하자.

자세 외 기술을 몇가지 얘기하자면

상대의 중상단 펀치를 다루는 236P+K는 양손속성에 막혀도 확반이 없고 가드백이 크며, 다루기 성공시 콤보로 이어지는 기술이기에 

상대가 타수심리를 밀고 들어오면 믿음을 가지고 써보자. 

33K+GKK+G는 잘 안나오는 기술이라 상대가 판정을 잘 모를수 있고, 2타 이후 수나한식K가 자세도 낮고 2P도 때려낼수 있기에 가끔 써보자.

2_6P는 리치도 길고 막혀도 가드백이 큰 기술이라, 선자세에서나 선입력에서 336P나 23236P 라는 식으로 연습을 해두면 좋다.

빠른 중단을 내야할땐 66P가 있지만 커맨드상 43P+K가 쓰기 쉽다. 다만 이쪽은 막히면 -15F니 남발은 금물.

자신의 공격발동 패턴이 단조로와진다 싶을때 한번씩 상대의 엘보를 꼬셔보고 싶다면

K, 2P+KP를 활용해보자.

K->(힛트나 가드시)2->부퇴P+K

2P+K->수나한식PK->독립식KP 혹은 2P+KP->열반식P+K 같은 식으로 공격 변화를 해보는것도 좋다.

타카전의 경우 2P+KP가 노멀힛트에도 연결되는데 이것보단 6P+KPP가 전탄 히트하니 활용을 늘려보자.

짧은 요약:

레이페이의 시작은 자세 패턴에 익숙해지는게 우선이라 생각하는데

기본적인 루프 하나를 가지고 상대가 어떻게 대응하는가는 보면서 다른 턴을 구상하여 노림수를 먹인다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가보자.

우선 P6P를 통해 독립식(8P+K+G)을 기준으로 자세 루프를 익혀보고, 독립식2K와 P+K를 상대에게 맞추는 흐름 익히기와

상대의 측면에서 K+GP와 6K를 활용하거나, 상대를 측면으로 돌리는 허식K+G를 이용하여 상대의 상단 가드에 확정타 넣어주는 방법을 익히고

패식(2P+K+G)에서의 PP+K의 활용과 23K 이득기로 벽으로 몰아간후 1K+G나 66P를 이용하여 벽콤으로 치명타를 주는 방법을 체득해보자.

레이페이는 중량급 일부와 그 이하 캐릭이라면, 난이도가 높지 않은 콤보로도 필드에서 높은 데미지를 줄수있는 캐릭이니 

무겁지 않은 캐릭 상대로의 최대콤을 구별해서 익혀두면 겜이 좀 더 편해질거라 생각.

중거리 바깥에서의 1P+K, 중거리 안쪽의 9K+G, 그리고 상중단P 다루기 236P+K와 2P에서 이어 쓰기 쉬운 2_6P가 자주 보게될 콤보시동기.

1P+K는 가드 당하면 딜캐가 있는 기술이나 리치가 길며 상대를 높이 띄울수 있고, 판정 발생전에 상단회피 효과가 있어서 전후방 전천후기.

9K+G는 막혀도 -8~-10F으로 타격 확정 반격이 없기에 날뛰기 좋은 기술이며 상대의 다루기를 요격하기 좋다.

236P+K는 막혀도 딜캐가 없으며 가드백이 크기에 내밀기 쉽고, 공방 교환시 상대의 상중단 펀치 습관을 캐치하면 콤보 기회가 적지 않게 온다.

콤보 마무리 후에 거리가 벌어져도 8P+K+G 독립식에서의 6P+K+G 구르기 이택과, 2P+K+G 패식에서의 공격이 상대를 괴롭히기 쉽고

거리가 가까운데 상대가 낙법을 치지 않았을 경우, 기본자세나 패식에서의 1P+K+G면 어느정도 기상킥 범위에서 벗어날수 있다.

벽근처인 경우 패식에서의 PP+K나 23K로 상대를 가드시킨후, 66P와 1K+G의 가드붕괴 이택에 나서기 좋으니 시동기는 여기서부터 연습하자.

캐릭터 소개 참조.

낙법에 깔아쓰건 아몰랑으로 쓰껀 일단 기준은 패식PP+K와

패식PP+K를 쓰기 위해 내뻗는 P6PP나 K+GP의 활용이 우선이지만

유리 상황의 뉴트럴 상태에서 쓸만한것중 하나가 4PP다.

딜레이를 크게 줄수 있는 2타는, 카운터가 나면 콤보로 이어지며 막혀도 딜캐가 없고 가드백이 크기에 타수 심리를 걸기도 좋다.

주로 낙법 기상에 깔아쓰는게 손쉬운 사용처.

거리가 벌어져 있거나 상단 발동이 아닌 중단기에서 패식을 쓰고 싶다하면 43P를 종종 등장시키는것도 좋다.

레이페이의 고데미지 잡기는 모두 앞잡에 집중되어 있는데

커맨드상 2P에서 2_6P와 섞어 쓰기 쉬운게 2_6P+G며, 경량급 이하 상대로는 상당한 데미지를 뽑을수 있다만

기본적으론 426P+G->46P+G->236P+G로 이어지는 연속잡기를 먼저 익혀쓰는것이 쉽다.

캐릭터 소개 자세부분 참조.

측면에선 P6PP가 전탄히트 함.

6P->P+K+G->PPP의 경우, 가드 시켜도 유리고 측면에서 6P에 맞은 상대가 상단가드를 하면 노멀힛트여도 전탄 힛트하며

6P or 3P->P+K+G->6P의 경우, 측면이라면 2P도 이기니 허식K+G나 허식PPP를 2P로 끊으려는 경우를 요격하기 좋다.

측면에선 상대의 가드에 6P나 3P를 낸 경우라면 6P->P+K+G->허식6P를 우선 추천. 허식6P가 힛트하면 K+GP로 콤보를 이어가자.

측면에서의 자세붕괴 미들킥은 3K가 아닌 4K라는걸 잊지말자. 

그리고 측면에선 노멀힛트여도 466P+K와 독립식P 힛트시 자세붕괴가 발생한다.

추천콤보 소개 참조.

셋업패턴이 다양하며 천상계 플레이도 카피가 용이한 캐릭이기에 다른 유저의 플레이를 참고할때

단순히 벽콤보만 연습하지 말고, 벽콤이 발생하기 전에 어떤 자세를 이용해가는지와

최종적인 노림수를 위한 셋업이 어떻게 이어지는지의 전체적인 흐름 자체를 통으로 카피해보는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