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지난 토욜에 겪은 일 빡쳐서 전화로 열변을 토하면서 말해줬는데


지난 토욜 7시경


아는 언니 둘이랑 셋이서 놀다 한명은 집가고 남은 언니 집 가서 둘이서 노는데


누가 비번 누르고 들어옴


인기척 느끼고 문닫고 엘베로 도망침


전여친이 "누구세요!!!" 하면서 뛰어가서 엘베 잡고 언니 존나 크게 부름


남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말만 반복하는데 언니가 그냥 보내줘라 해서 일단 보내줌


일단 보내고 물어보니 2~3달전 그만둔 직장 7살 차이 나는 회사 과장


2주전쯤 본가가 미국이라 다녀온다고 집 오래 비울때 


집앞으로 온 택배 좀 현관으로 들여달라 부탁해서 비번 알려줬었음


평소에 순둥 순둥 착해서 부탁했었다함


별로 친하지는 않고 퇴사 이후로 택배 부탁할때 한번 연락했다고


본가 미국이라 집에 뭐 훔쳐갈만한 물건은 없음


이거 빼박 혼자 있을줄 알고 강간 or 속옷딸딸이 각아닌가 ㅋㅋㅋ


옆에서 경찰 신고하라고 난리치면서 전화하게 해서 왜 온건지 물어보니까 "볼일이 있어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만약 언니 혼자 있었으면 먼일있었을수도 있다 신고해라 하니까


일키우기 싫어서 비번만 바꾼다는데 여자가 병신인가 




요약


전직장 상사가 여자혼자 사는집 문열고 들어왔다가 도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