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호캉스니 풀빌라니 이런거 빌려서 노는거 같은 사진만 막찍고 정작 사진찍는다고 피곤하다고 놀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물가오르니 다들 그냥 이쁜 카페 찾아 떠나서 커피맛이고 이런건 신경 하나도 안쓰고 사진만 막 찍던데....

나는 행복합니다 하는걸 남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남자들도 보면 막 차키 시계 이런거 찍어올리며 허세부리고 이러잖아요

그러면서 정작 그거 아낀다고 맘대로 쓰지도 못하는데 그럴거면 뭐하러 샀나 싶어요

그런면에서 스스로 격겜 하면서 나는 억울해! 불행해!외치다가 승급하면 좋아하는 여기야 말로 행복의 진짜 모습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