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추억보정 + 로봇들 연출보는 맛에 하는게임임
스토리는 허구헌날 거기서 거기고 게임성도 없는 수준인데
구입하게 되늠 게임..

상호작용도 아니고 그냥 필살기 연출

에바로치면 찌질했던 신지가

다른 찌질했지만 정신적 성장을 이룬 캐릭터들한테 조언같은거 받아서

자존감 키워서 멘탈 덜 터지는 그런 if같은거 보는 맛도있어요

원작에서 애매하거나 비극적으로 끝났던 애들 기어이 살려내서 행복한 미래 맞이하는거보면 사길 잘했다는 맘 들긴함

서로 아무 관련없는 작품들이 같은 세계관에 묶이고 서로 상호작용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까짓거 한 번 해보죠
이게 실제로 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