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형태의 하이브리드 힛박 종종 보이는데

아무래도 레버랑 왼손 4버튼이랑 이격거리가 너무 넓어서 상판 반갈죽 교체 형태의 스틱마냥 레버나 힛박 방식을 스왑하는 플레이는 가능해도

게임하면서 레버와 4버튼을 동시에 활용하기는 불편함이 보임



차라리 저 빨간원 위치에 레버를 심고 일반적인 길쭉한 레버가 아닌


이런 형태의 납작한 원판 형태의 레버를 장착시켜서 손바닥의 스냅을 통해 조작하는 게 좋을 것 같음


완전 각진 형태가 아니라 가볍게 손바닥을 움켜 얹어놓을 수 있는 형태도 좋을듯


다만 레버 위에 손바닥을 상시로 올려놓으면 의도치않은 입력이 발생할테니 손목~손바닥을 거치할 팜레스트가 필요할 것 같은데


저런 돌출방식을 써도 되겠지만


아예 레버를 저렇게 심어버리는 방법도 좋을듯


레버 조작도 요령만 익히면 할만해보이는게 손바닥을 레버에 올려놓고 팔을 휘적휘적 하는게 아니라

간단한 손목 스냅으로 입력이 가능할 것 같음


손바닥이 수평이라는 가정하에 손목 고도를 내리면서 레버 아래쪽에 힘을 실어주면 자연히 레버에 힘이 실린 반대 방향으로 레버가 입력될 것임



위 사진처럼 손바닥 왼쪽 부위로 레버 왼쪽 면적을 눌러준다?


반대방향인 오른쪽으로 레버가 이동해서 6입력이 나가겠지(보기 쉽게 레버 크기를 과장했으며, 실제 크기는 좀 더 작을 것)


컨트롤러에 적응 및 활용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활용할만한 여지는 있을 것 같음

밑에 하이브리드 스틱 짤이 보이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