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부분, 9할 이상의 패드유저가 기본기 설정은 저렇게 해두고 남는 L1과 L2 자리에 단축키를 지정해둘 것임

(보통의 패드 유저에게 L3 R3는 없는 버튼이고, 터치패드는 트레이닝 리셋버튼으로 취급 받음)



그리고 보통 검지가 올라가있어 반응이 빠른 L1에 임팩트, L2에 패리를 둘텐데


이러면 패리를 원버튼으로 쓸 수 있지만, 6 N 6+패리 로 나가는 최속 드라이브 러시가 힘든 사람이 많을 거임

(왼손 엄지로 조종하면서 왼손 검지로 L2 누르는게 어려운 사람이 많음)



그냥 중손 중발(세모+O) 을 같이 눌러서 쓸 수 있지만, 이러면 동시입력에 집중하느라 삑사리도 좀 나고

패드를 쓰는 다른 유저들도 이런 문제가 생긴 걸 봤음





그래서 생각한게 이 배치임. 터치패드에 패링 지정하기



보통 약손이 지정된 ㅁ 바로 옆에 터치패드가 있어서 반응도 빠르고


오른손으로 패링을 누르기 때문에 드라이브 러시도 굉장히 쉽게 나감



스타트 버튼도 ㅁ 버튼 위쪽에 있지 옆에 있지 않기 때문에 터치패드 누르면서 스타트 버튼을 누를 일이 없음



시험 해봤는데 듀얼센스, 듀얼쇼크 모두 같은 감각으로 쉽게 패링, 러쉬가 가능하다


혹시 패드 유저중에 저런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면 이걸 한번 써보자



내가 터치패드 패링 단축키로 시연 해본 짤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