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뭔가 상대에게 깔거나 개같이 ㅈㄴ 압박하는게 안 됨

미리 짤짤이나 기술 깔아두어서 선택지 차단하고 내가 뭘할지 니가 알아서 생각하라는 일방적인 방식으로 게임해왔는데 여기는 심리 퀴즈 맞추는 방식이라 생소하더라


2.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들의 스타일

퐞격 : 게이겜이긴 하지만 일부 스피드 캐릭들은 점프 적극적으로 쓰는게 가능

대난투 : 개존내 방방이 뜀

길티 : 존나게 방방이 뜀

여태 했던 겜들이 ㅈㄴ 방방이 뛰니까 스파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짐. 


3. 강제연결에서 오는 콤보 타이밍 이질감

개틀링처럼 물흐르듯이 안 되니 좀 많이 답답함. 길티에서는 짤 하나 촥 맞으면 바로 콤보이었는데 여기서는 빡빡하다보니 하나도 캐치가 안 되니까 콤보 실패가 잦아서 스트레스 받음.



그래서 요즘 생각...

지금까지 아크겜에서 했던 거와는 ㅈㄴ 다르게 해야할거 같더라.

기존 플레이 스타일이던 스피드 러시를 포기하고 진짜 니가와나 커잡캐를 할까 생각 중

캐미가 진짜 기술, 스타일이 마음에 들긴 한데 문제는 내가 아크겜처럼 했을 때의 기준에서 마음에 드는거라 정작 스파 실전에서는 좋진 않을거 같더라.

내가 스파 안에서 길티처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스파만의 방식에서 내가 잘 하는거를 찾아야할 듯

스피드 캐를 하니까 스파를 아크겜처럼 하는거를 못 막는다...


캐미 버리고 커잡캐인 마농이나 좀 오버해서 장기에프(모던) 건드려볼까함

예전에 5 트레 찍먹할 때 라라를 다 깬 적 있어서, 스파에서 커잡캐가 나한테 낫지 않을까 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