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쪽 입상권에 나고리 얼굴 비춘게 적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나고리에 대한 압박감이 상대적으로 덜한 덕분인지

과감하게 파고들어가 잡기 위주로 운영하는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특히 RF 전은 이전에 했던 나게와의 30전이 정말 영향이 컸던 것 같음.


타투마에게 2패 당한게 아깝다고 느껴질만큼 좋은 스코어 이어가면서 하니까

'와 게임 재밌네' 같은 마음가짐으로 오랜만에 즐기는 자 모드로 하니까 너무 행복했다.

'오예 입상권 개꿀ㅋㅋㅋ'

'오예 2등 상금 확정 개꿀 ㅋㅋㅋ'

'오, 해피 힘든데 타투마가 이겼잖아? ㅋㅋㅋㅋ'

'오, 우승'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흘러가더라.




참고로 게임하면서 들은 노래는 이거임. 중독성 개쩜 -ㅅ-.



https://www.youtube.com/watch?v=EqSclLcbv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