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오락실 세대가 아님)

15년쯤에 길티 싸인이 pc발매했을때

키보드로 컴까면서 놀다가 스틱이 궁금해서

mdf스틱 3만원하던거 사가지고 한번 만져본다음


아시발 이걸 어떻게 써먹어 하면서 때려친 기억이 있음

그거랑 동시에 격겜도 때려치웠는데


스트라이브 발매전에 콘솔베타기회 있었을때

패드로는 죽어도 못할거같아서 대가리 깨졌는지 스틱을 또 샀음. 그게 권바 드론.

나름 값이 있는거에다 게임도 많이 기대하던 게임이라

나름 진지하게 연습했었음.

근데 이게 문제가됐음. 드론 구매했던거에 팔각가이드가 부착되어있어서 팔각의 저주에 빠져버렸음;;


그리고 정발 이후에 한달쯤 썻나?

당시 책상스틱을 썼는데 드론 특유의 플라스틱 몸체때문에

스틱 존나 흔들려서 친구한테 중고 싸게넘기고 권바 펄로 넘어감.

이때 사각 처음써봤는데 도저히 손에 안맞아서 바로 팔각가이드로 교체해버림 ㅋㅋ

그리고 게이머핑거도 사서 박아보고 레버도 노비 저소음으로 바꿔서 써보고, 스킨도 박아보고


그러다가 빅트릭스까지 작년말에 사서 지금까지 쓰고있음.


씨발ㅋㅋ 20,21년쯤에 힛박의 존재를 알고만 있었어도 레버같은건 쓰지도 않았을텐데 ㅋㅋㅋㅋ

지금도 길티는 스틱으로, 스파는 힛박으로 하느냐고 오프나갈때 컨트롤러 두개들고다님 ㅋㅋㅋㅋ




p.s, 지금은 휴대성때문에 빅트릭스 샤프트 쓰는 산와레버를 쓰지만, 개인적 GOAT레버는 노비레버임. 진짜 개쩖


p.s.2, 지금 데빌레버 찾는데 도저히 구할수가 없다.. 플레이엑스포에서 만져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는데 흑흑

아수라 사장님 10명 모였는데 언제 공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