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에서 에어스트 사겹이라는걸 소개했다.



에어스트 맞추고 대시끝나고 5P만 누르면 사겹이 되는 매우 쉬운 사겹이다.


다만 단점이 없지는 않은데..



근S - 2S - 5HS - 236S - 대시 - (대시끝나고)5P


4타수 이상인 경우 5P가 상대에게 닿지 않는다...


그럼 에어스트 사겹은 3타수 이하나 벽에서만 쓸 수 있는가?


원래는 그렇지만, 해결을 해왔다.


1. 4타수에서 에어스트 사겹


일단 좀 어렵다는걸 알아야한다.


(대시끝나고) 이런거 없이 순전히 감에 맡겨야한다.



근S - 2S - 5HS - 236S(폴디버튼누르고있기) - 대시1대시(폴디버튼때기)5P


콤보는


근S(카운터) - 2HS - 236[D] 2 - 9 점S(2타까지) - 점S(2타까지) - 근S - 5HS - 214[S](벽꽝) - bt.214[HS]


풀썰트 이후 하이점프를 해야 들어간다.



보면 알겠지만 손가락이 꼬이기 정말 좋다.


레오의 대시폴디로 캔슬하고 한번 더 대시를 해서 상대에게 붙는거임


따가다닥 하고 눌러줘야 된다.


5P를 눌러야하는 순간은 기존 사겹과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 사겹 타이밍에 익숙해진 후 연습해보는걸 추천한다.




압박을 하고싶은 경우엔, 거리상 근S를 깔기는 어렵기때문에 2S를 눌러주면 이쁘게 깔린다.



그 외에 기존엔 5P가 닿지 않던 원S - 236S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실전에서 상대는 흡사 카즈야를 상대하는거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2. 5P를 가드한 경우


5P는 가드한 경우 9프레임동안 가드경직이 걸린다.


보통 사람이 반응할 수 있는 마지노선을 20프레임정도로 보는데



때문에 5P 가드 후 잡기보고 반응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상대는 5P가 가드된 것을 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해야하는데



잡기를 예측한 경우엔, 이런식으로 비벼서 끊으려고 시도하거나 잡기 풀기를 시도할 것이다.



5P - 6P는 1프레임의 갭이 있는 프레임 트랩이라 간단하게 잡아먹을 수 있다.



백대시를 예측했다면 대시 5HS를 사용하면 이번에 패치받은 트루블렌츠를 이어줄 수 있다.


나는 그냥 대시 근S로 쫓아가는 편이다.


본인이 원하는걸로 때리자



3. 와썰트5P


5P 후의 잡기심리는 보고 반응하는게 사실상 불가능이라 와썰트와 섞으면 더욱 강력하다.



보다시피 와썰트 - 5P를 가드하면 상대와 딱 붙기때문에 레오는 대시할 필요도 없이 잡기가 가능하다.


상대는 눈뜨고 코베이거나 잡기를 예측하고 도망이나 개기기를 시도해야하는데...



심리상 레오의 우위이기 때문에 상대는 진짜 예측만으로 심리를 이겨야함


잡기를 내주자니 뒷자세가 무섭고, 발악을 하자니 악을 할 수가 없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천상계 4,000렙한테도 먹히는 매우 강력한 심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