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일이 있어서 장소 이동만 3번, 플레이한 시간 10시간 이하라 아쉽게도 그리 많이 즐기지 못함.



짤로 여러개 따서 올리려고 했는데 시간없고 귀찮아서 차근차근 짤따려고 함.



플레이 스타일

무한 압박으로 승룡 혹은 가캔을 유도하고 상대 bp를 깎아버린 상태에서 스타트 시키고 나 또한 가캔으로 쳐내고 시작함.

때문에 화제가 된 레이징 스트라이크 루프 콤보를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맞아본 적도 없음.

사실 밑에 있는 콤보도 그리 많이 연구하 거 아님. 되지 않을까? 싶은 거 그냥 해본 거임.



콤보



25게이지 있는 경우

기본기 닿음 - 레이징 스트라이크 - 레이징 체인 - 강개클링 2타 강너클 혹은 강 오라오라 - 강 유아축

약기본기 스타트라도 4천 후반 까임



50게이지 얼티밋 너클 생으로 맞춘 경우

얼티밋 임팩트 너클 생으로 맞춤(빨라서 승룡 딜캐로도 쓸만함) - 원강 + 25퍼센트 페이백 받은 게이지로 레이징 스트라이크 + 레이징 체인(벽 살짝 떨어지는 위치에서는 중기본기로만 연결됨) - 근강 강너클 - 강유아축

대충 대부분 필드에서 반피 정도 까임.

75게이지 이상이면 그냥 해도 가능함.

얼티밋 너클이 원약에서도 이어져서 아무리 적어도 기본기 연결로 쓰면 5천 가까이 깎임.



50게이지 대공

앉강 카운터 - 생으로 쓰는 얼티밋 너클 - 원강 레이징 스트라이크 - 레이징 체인 - 근강 강너클 - 강 유아축







1차 베타에 비해 변경점

얼티밋 너클 가드시 동등 → -2로 변경

사실 동등이 말이 안되는 수치가 납득



얼티밋 오라오라 약불리(-2,-3정도 추정) → +3~4 정도로 이득



지난 베타 무쓸모였던 애가 50퍼센트 써서 쓸만한 쿨 관리용 이득기로 하기 좋게 되었음.



벽이면 얼티밋 록스매시로 활용하는 게 좋긴 한데 연결 되는게 근강 뿐이고 근강 얼티밋 록스매시로 기본기는 깨는데 잡기에 잡힘.

하지만 아무도 몰라서 날먹함.





특이사항



얼티밋 록스매시는 일반 록스매시랑 다르게 장풍이 아닌 타격 판정이다.

그래서 유엘 자세 반격에 당함 ㅠ 장풍인 줄 알고 썼는데 쳐맞더라 왜 그래놨냐.



성능

파스티바든 니가와든 다 패고 다님. 원래 은근 니가와 잘 잡았는데(너클이 접근에 좋아서) 가포가 모든 걸 조져버림.

익숙한 사람은 끝거리 자리 잡고 승룡 치거나 회피하고 잡는데 그거 보고 있느면 강너클 접근 반응이나 조금씩 걸어서 벽으로 몰아버리면 됨. 벽에서 기본기 닿는 순간 학창시절 PTSD의 연속임.



대시 약, 강 오라오라, 근강, 강 록스매시, 50게이지 있으면 얼티밋 록스매시 혹은 얼티밋 오라오라로 맘 먹으면 진짜 영원히 턴 잡기 가능함.

여기에 잡기가 안보이고 (기본기로 풀어도 늦근강쓰면 빅 카운터고 풀어도 쿨타임 벌어서 상관없음) 생 중단도 느리지만 딜캐없이 있으니 공격 종류도 나름 다양함.

그럼 결국 가캔이든 승룡이든 나오고 스노우볼 굴러감. 이게 다 필드전 다 씹어먹는 얼티밋 너클이 있어서 가능해짐.



가불이나 f식 중단 있는 애들 아니면 벽에서 소리즈보다 강한 애 없다고 봄.



캐릭터 매치업

상대한 것만 있음



파스티바

전작 스팀 마스터 출신이랑 계속 붙었는데 2선 한번도 안짐. 원래 구조상 상성이라 말리면 질 때 있긴 한데 파스티바가 가캔이랑 무적기, 가끔 끼어들 수 있는 머슬 때문에 답답해하는 게 눈에 보임.



란슬롯

꽤 힘듬. 전 버전은 잡기가 븅신이라 흡흡허싸는 똥싸게인데 지금은 잡기가 세서 기회가 많이 나옴. 단, 고데미지 얻어맞을 각은 안나옴 상대도 가캔이랑 무적기 써서 탈출하느라 바쁨.



아니라

준내 많이 만났는데 대부분 양장풍, 양 돌진, 앉특 쓰다가 얼티밋 너클 맞고 골로가는 것만 반복함.



페리

간만에 만나서 지지 캔슬에 너클 반응을 못해서 진판 있긴 했음. 그래도 소리즈 유리라고 생각하는 건 변함없음.



감자.

얼티밋 유아축이 샤귀습 쳐내기 딱 좋은 각도로 올라감. 결국 난투 대결로 가는데 상대보다 소리즈 툴이 더 훌룡함.

서로 지고 이기고 반복하지만 누적되면 소리즈 승수가 더 쌓임.



아바타 벨리알

날개 레이저 회피 하고 얼티밋 너클이 확정임.

즉 아벨은 장풍 위주로 풀어가야 하는데 은근 느려서 점프나 강너클 쳐맞을 각이 많이 나옴.

상대가 잘 질러서 이기는 거 말고는 지는 각이 안나옴.



지타

얜 좀 구린듯?

원중이 이전보다 윕퍼가 쉬워짐.

무한 장풍으로 거리전 하다가 가까워지면 잡기 심리 반복하고 필드전을 원중으로 압도해서 지타 상대가 매우 힘들었는데 장풍 - 얼티밋 너클, 원중 - 윕퍼 쉬워짐으로 인해 대처하기 좋아짐.



그랑

서로 한대 맞추면 이기는 매치임.

존나 상남자의 싸음.



지크프리트

원강이 야발이 보다 긴데 은근 윕퍼니쉬가 힘듬.

아예 못이기는 건 아닌데 서로 연구되면 승률이 낮아질 거 같음.



나머지 캐릭터는 거의 못봄.



종합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음.

딜이 좀 저세상이긴 한테 베타라 좀 조정될 거 같고 가캔이 개틀링을 쳐내면서 강제다운까지 가버리는 거랑 가불 확정 루트만 삭제하면 나름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