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고 대문 안잠그고 살았었는데 시골 할무이들이나 하라부지들 그냥 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와서

고모가 남의집 문을 왜 막 열어제끼냐 뭐라하니까 살아있는지 보려고 왔지~하고 웃으면서

상추나 고추나 애호박같은거 막 갖다주셨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고모도 적응해서 걍 대문 다 열어놓고 지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