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판테라

(옵시디언 이었던것) 

테투플

히트박스

K28 

빅트박스

키츠네 

피코박스

파이팅 엣지


일단 글쓴이 주력 히트박스는 테투플임 

영원히 사랑해 테투플


1. 판테라 





첫히트박스였었고 지금도 테투플 좀 아프다 싶으면 귀신같이 불려나오는 친구임

대학생때 돈 바리바리 모아서 판테라 사고 판테라 좀 쓰다가 듀얼쇼크로 갈아타고

히트박스인가 뭔가 하는거 되게 힙해보여서 개조 맡기고 히트박스 유저 됐는데

한창 가프로식 힛박관련해서 괴담 올라왔을적에 갈아탔음


일단 통울림이 좀 있는편이고 무릎스틱할때 제일 높은 스틱이기도 하고 손목이 다른애들에 비해서 좀 더 편한 편인데

근데 테투플의 손목 거치대가 진짜 goat중에 goat라서 테투플 쓴 뒤로부터 다른걸 손길을 잘 안주게 됨;

이친구도 손목 거치대가 꽤 좋은편에 속하고

레이저답게 감성도 좋은편이기 때문에 개조하고 싶은맘이 있다면 말리지 않는 스틱임

고무판도 양품이고


단점 몇개 꼽자면 

독자 케이블 쓰고 케이블 좆나게 긴데 선 수납함 개작음


2. 옵시디언



이친구는 중고로 팔아버렸지만 그래도 써봤던거니까 


이친구도 손받침대 편함

근데 너무 넓어서 의자 팔걸이랑 부딪히기도하고 판테라가 처녀히트박스라 추억이 좀 더 있어서 중고로 나가버린 안타까운 녀석

테투플이랑 비슷할정도의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하고있긴한데 추억보정일지도 모름

고무판이 별로 안좋아서 테투플한테 1점 더주는 정도


당시 전력 이슈 좀 있어서 옵시디언 꽂으면 usb들 몇개 꺼져서 이때 판건 아마 이게 제일 큰 이유였던걸로 기억함

지금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고쳐짐 


개인적인 안정감 순위는 1위 테투플 2위 옵시 3위 판테라 순이었음


3. 테투플





테투플 기습숭배


무릎스틱 시 적당한 높이 기분좋은 팔 받침대 

푹신푹신한 깔판 외계인 고문한건지 내부 수납함 진짜 넓음 통울림 적음

이건 진짜 명기임

디자인이 많이 장난감스럽지만 이만한 컨트롤러 없다 진짜

히트박스 쓰면 양손 다 올려서 쓰기 때문에 손목 받침대가 은근 중요한 요소라서 

저 절묘한 각도가 진짜 손목을 엄청 편하게 해줌


4. 훔바훔바





한국에 정식 수입한다고해서 호다닥 사버리긴 했는데

첫 느낌부터 아 이거 좀 별로다 싶었음

손목받침대가 없어서 아크릴 각진걸 손바닥으로 만지면서 하게 되는데

이게 은근 수준이아니라 엄청 거슬림 

익숙해지면 나을 줄 알고 1주일정도 강행해서 써봤는데 이 친구는 아무래도 나랑 같이 할 수 없을거 같아서 그냥 피규어로 소장중임

회사 자체에도 크게 실망해서 비싸기만하고 뭐 없는놈임


5. K28





키보드 컨트롤러 중에 가장 작은 친구 히트박스배열로 사용했음


회사에서 퇴근하고 기습적으로 친구들이 피시방 가고 싶어할때 들고가서 옆에서 드볼파하는 용도로 사용함

원래 키보드 유저가 아니라서 많이 사용했던건 아닌데 그냥 수집욕때문에 모은 친구기도하고


무릎스틱안하고 책상스틱함


6. 빅트박스



피규어로 쓰고 있긴 하지만

콤보칠때 인풋렉 좀 느껴지는거 말곤 단점 없는 친구

곡선 디자인이 손목 받침대 역할을 해주고 단단한 마감과 고급진led덕에 보는맛이 있는 친구임

몇몇 단점이라면 겨울에 더럽게 차갑고 고무판이 좀 싸구려틱하고 상처가 잘남

그리고 비쌈

몇가지 팁 주자면 ps4모드가 그나마 다른애들이랑 괴리감 없는 인풋렉이었음 pc랑 ps5 모드가 인풋 좀 있는편임


7. 키츠네





레이저 갬성 히트박스

버튼은 가장 맘에 들었는데 이 친구도 콤보 칠 때 인풋렉이 느껴졌던 친구

드볼파 어려운 콤 칠때 드랍이 너무 많아서 뭐가 잘못됐나 해서 인풋좀있지않나 라고 물어봤더니 진짜 있었음;

가볍고 적당한 크기라서 외출할때 자주 들고나가는 히트박스임

버튼 소음도 적어서 회사가서 노트북으로 몰래 공략쓸 때 자주씀


8. 피코박스 




이세계 공방에서 후원받은 제품


키감도 나쁘지 않고 버튼 간격도 적당한 편이고 버튼 크기도 키츠네 써봐서 적응이 안되는건 아니었는데

문제가 있다면 너무 작다는거

키츠네정도 사이즈였다면 좀 더 많은 점수를 줬을텐데 아쉬웠던 부분임

키츠네 위에 올려서 써보니까 생각보다 손에 잘 맞고 성능도 좋은데

돈이 많다면 키츠네와 피코박스를 동시에 사서 키츠네를 깔판으로 써보는건 어떨까?





노트북 쿨러가 알맞은 크기라서 일단 여기 위에 올려서 쓰고 있음




9. 파이팅엣지





빛나는거보소 ㅋㅋㅋ

의자 팔걸이보다 길어서 불편한거 빼면 만족중임





+


인풋 왜 민감한 이유가 뭐냐면

테투플에선 생각 무조건 해야되는 딜레이 줘야 되는 콤보가 키츠네에선 되고

눈으로 보고 치는 콤보는 키츠네에선 안됨



테투플로는 딜레이 줘야 지 성공하는 리점프 구간이라던가

눈으로 보고 214약 쳐야 되는 부분이라던가 이런게 있는데

리점프 구간을 내가 원래 테투플로 잘 못함




키츠네 ps5

669에서 점프가 씹히는 구간이 확실히 있음




키츠네 PC


이건 반대로 눈으로 보고 치는 214약의 삑사리율이 굉장히 높고 리점프율이 높음





예시로 신로리 구석 리점프 가져올라고 했는데 그건 진짜 눈으로 보고 치는율만 높고 딜레이는 별로 안들어가서 초공 콤보로 예시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