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격투게임이라는 장르만 같지 완전히 다른 게임처럼 느껴짐

어차피 본질적으론 철권이나 스파나 심리전 = 운빨좆망 찍기겜이라는건 똑같은데 


스파는 기술숫자도 자세도 적어서 포커처럼 게임 내 어떤 패들이 나올수 있는지 그 전체범위를 알고있고 
아 지금까지의 흐름상 저새끼가 들고있는 족보는 높은 확률로 이거다 하고 예측이 가능한데
근데 상대는 알면 어쩔건데 씨발놈아 ㅋㅋㅋ 안다고 막아져? 하면서 그대로 카드뭉치로 내 대가리를 후려갈김



철권도 비슷하게 서로 어느정도 패를 알고 있고 흐름에 따라 예측도 간단말이야?
유희왕에서 덱에 따라 주력 카드가 뭔지는 대충 다 알고있듯이

근데 이 미친새끼들이 갑자기 심심하면 생각도 못한 후속타 심리나 패턴을 들고오면서 야 너 이거 처음보지? 리버스 카드 오픈! 함정카드 발동 ㅋㅋㅋㅋ

이지랄을 떰


아무튼 둘다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