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뭐 와서 사신 콜라보 사신이다 망한다 이러지만


사실 이 게임만큼 콜라보가 잘 어울리는 게임이 없음







콜라보 창녀인 두 캐릭터가 다른 게임으로 팔려 갔을때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캐릭터가 붕 뜬다는 느낌이 없을수가 없음


다른 게임들은 신캐를 팔아먹을때 그 캐릭터성을 강조하고

나름의 스토리와 설정이 있음

하지만 콜라보 캐릭은 이미 확실한 설정이나 캐릭터성이 부여된게 많음


그리고 본편의 스토리에 갑자기 외부에서 저런 캐릭이 나오는건 상당히 이질적임

그래서 대부분의 게임은 콜라보에 찬성하면서도 반대하는 의견도 많이 보이는게 주류임


그에 비해 미니어스는 어떠한가




애초에 피규어라는 정체성과 잘 어울리고


창작 캐릭터의 실물을 볼수 있다는 점

애정캐릭터를 소유하고 싶다는 게 보통 피규어의 구입 이유인데


오히려 미니어스라는 자체의 게임에서의 캐릭터들의 매력은 존나게 성의가 없고 떨어짐

일단 스토리 자체가 중구난방이라 알아먹기힘들고 


애들이 몸체는 피규어지만 기억은 원작 그러니까 유키로 치자면 야구소녀라는 작품의 캐릭터가 전이되서 깨어난듯한 이런식의 묘사가 있으니

다들 어딘가의 원작을 가지고 있음

그러면 이 캐릭터의 성격과 매력을 잘 보여줄수있는건 그 원작임

예를 들면 유튜브에도 이런식으로 격투소녀,엔드 오브 호라이즌 적염 경계등 그 원작에대한 PV가 짤막하게 있음

시리즈라는 도감을 만들어 놨으면 이벤트에서 이런 스토리를 푼다면 어떨까 싶음


유키가 찾아가서 알수없는 소리하면서 진행하는 좌충우돌 모험기가 아니라


결국은 캐릭터성의 적립도 제대로 할생각이 없고

메인 스토리의 모험 콘텐츠로 매력을 전해주기에는 이게 사람마다 진행도가 전부 달라서 알기 힘듬

그리고 메인 스토리는 유키와 주인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남캐들이 전부 -게이-로 정의되고

여캐들도 성능으로 전부 치부되버리니

애정캐나 게이라도 캐릭터성이 좋으면 다른 소리라도 듣는데 그런일이 없음 외모랑 성능 비중이 캐릭터성이라는 비중보다 압도적이게 됨


그에 비해 콜라보 캐릭은 어떠한가? 

스토리나 캐릭터성이 미니어스에서 부족해도 이미 다른곳에서 채워놓은게 많음

그래서 전자 피규어에 진짜 어울리는 피규어가 되는거임


개인적으로 한정 콜라보 캐릭이 이게 끝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콜라보를 진행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 있음

한정 많은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끔찍한 소리일수도 있지만

1년에 하나정도로 뭐 어디서 잘 끌고 오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