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엇보다도 내가 제일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플레이어가 '내가 과금을 했구나' 바로 피부로 느낄수있게 해준다는 점인데


전반적으로 모바일게임에 10만원 과금은 뭐 시발 티나 나긴하나? 싶은 과금이잔아?


하물며 천장이 없는 게임이라도 해봐 


진짜 그냥 100만원을 지르건 1000만원을 지르건 안뜨면 무과금이야 


그런데 일단 이게임엔 천장이 있고 심지어 그 천장이 존나 낮음 


운이없어서 캐릭터 , 전용기체 먹는데 14연차를 질러야했다 치더라도 


인게임에서 출첵 재화 + 월정액 재화 만 한달마다 모으면 매달 11만원 짜리 패키지로 


매번 나오는 한정캐를 먹을수있음 


누군가는 월정액 포함 13만원이 뉘집 개이름이냐? 할수도 있는데 


그래서 여기가 합리적 소비라는 이야기가 나옴


내가 이정도 금액이라면 충당할수 있고 그걸 통해서 갖고싶은걸 얻을수 있는가 이게 중요한거지


나는 이걸 갖고싶어 


그런데 지른다고 뜬다는 보장이없네? 


어? 그래도 이 게임 천장이 있네? 천장 비용 30만원? 40만원? 


좀 비싼데? 


심지어 이걸 먹는다고 내가 진짜 강해진다는 보장이 없어 


그런 게임이 훨씬 많지 


지르는 비용은 존나 비싼데 먹는건 존나 어렵고 먹었다고 쎄졌다는 체감을 느끼지도 못해


솔직히 그러면 내가 게임을 하면서도 존나 한숨나온다고 현타가 밀려오니까 


그런데 파이널기어는 전용기 좆망겜이라서 전용기 없어서 꼬우면 알아서 지갑벌리고 서버비 납부해야하는데


지갑 활짝 벌리고 현금 질질 흘려넣어주면 


" 와 시발 내가 게임에 돈을 박은 보람이 있구나~ " 


이걸 즉각적으로 오감을 통해 느끼게 해줌 


심지어 좆구데기 파비아도 전용기 사주니까 쓸만함 


솔직히 1티어 딜러가 아니면 던전을 못도는게 아니라 도는 시간이 늘어지는거지 전용기가 병신이되는게 아니더라 


내가 20만원 박고 자기합라화 행복회로 돌릴려고 이런 똥글을 싸는게 아니라 


진짜 플레이 해보고 솔직하게 느낀점을 쓰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