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내가 돈이 없지 화이트레이븐이 없냐

무인도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이블린과 레베카.

돈주는 곳에는 다 가는 거지집단이 블랙아크지만 샤디티도 안나오는 삼류 방송에까지 나가야하는걸까. 회의감에 빠진 이블린을 어떻게든 타일러보는 건강맨 레베카.


그러나 레베카가 포풍설사를 하기 시작하며 블랙아크의 미래에 암운이 드리운다




2장. 레베카의 설사가 멈추지 않아!

레베카는 설사병이 점점 악화되고, 헛소리까지 하기 시작한다. 이블린은 설사맨 레베카를 위해 게임을 포기하려하는데... 구출용 신호탄이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그들을 촬영하는 카메라맨조차 사라졌는데... 서바이벌 참가자 5인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간다.




3장. 나는 친구가 적다

시체로 발견된 카메라맨. 무인도는 강력한 자기장으로 외부와의 교신까지 막혔다. 참가자들은 5명 뿐일 참가자보다 더 많은 6명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들은 폐허가 된 연구소에서 인간으로 의태하는 기생충이 있다는 기록을 발견하곤 외계인 색출을 위해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데...





4장. 끝이 좋으면 다 좋다

 기생충들은 이 섬에 자신들도 모르는 공포스러운 존재가 있고, 그것이 오래전부터 자신들의 정신을 지배해왔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기생충을 모두 죽이고 섬을 탈출한다.

 섬을 탈출한 그들은 비로소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다.

 여전히 무인도 서바이벌 참가자는 5명이 아니라 6명이 남아있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해피엔딩이라는게 중요하지.




헝거게임 진상추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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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단장은 뭐하고 있었냐 

돈을 벌기 위해 해수욕장 꼬치구이 가게를 연 단장. 그러나 건너편 가게에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꼬치구이를 팔고 있는 스모라가 있었다. 지지마라 단장! 블랙아크의 맛을 보여줘!


역부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