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참치두부전이야.


찌개용 두부랑 참치 캔 준비해줘

두부 으깬 다음 면포에 대고 꾹 짜줘


완벽하게 안짜도 괜찮아.

중력의 힘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면 사람 힘으로 해봐야 거기서 거기임...


두부에서 나온 물이 아쉬우면 따로 담았다가 끓여서 마셔. 


참치도 기름 빼준다음 넣어줘


다진 마늘 두개랑 세몰리나 밀가루(일반 밀가루랑 다름)한스푼 넣어주고


바베큐 시즈닝이랑 크러시드 레드페퍼, 기타 바질, 오레가노, 후추 넣고 비벼


존나 비벼준 다음에 모양을 잡아서 기름 두른 팬에 구워줘


많이 치댄 거랑 아닌거랑 차이가 나긴 하지만 자격증 시험 보는거 아니니까 막해도 됌


적당히 익힌 다음 꺼내줘, 식으면서 단단해짐


이게 색 더 잘났다.



소스는 케이퍼(100g먹어도 60키로칼로리 언저리라 많이 넣어도 됌)다진 다음 마요네즈 1.5: 케찹 1 비율로 올리브유 한스푼 굴소스 3분의 1 스푼이랑 후추, 넣고 비벼주면 됌


두부와 참치가 물릴거 같으면 레드페퍼의 알싸함이랑 케이퍼의 새콤함이 계속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줌.


포만감도 높은 편이야.





두부 1350원

참치 1900원

올리브 유 60ml 540원

계란(대)1개 400원

세몰리나 10g

케이퍼 10g

마요네즈 1.5큰술

케찹 1큰술

굴소스 3분의1 큰술

후추, 오레가노, 바질, 미원, 소금 등


가격 책정이 어려운건 따로 안써놨어.


소스는 따로 안만들어도 충분히 먹을만해.




정정: 두부 한모 단백질 30g이네 바보 멍청이..

참치 40 두부 30 계란 7 밀가루 포함 80g이라고 해야함.

내가 미안하다 당연히 2kg인줄 알았는데 1키로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