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이어터도 아니고

나는 선수도 아니고

당장 바디 프로필이 잡힌것도 아니고


무슨 이유로 풀 때기 처먹고 꾸역꾸역 

닭찌찌며 단백질쉐이크를 처먹은건지 모르겠음


어제 진짜 푸드파이터 처먹으면서

실제로 뱃속에 음식물이 들어간 상태로 5시간만에

5kg 이 증량되고 맛있는거 처먹으니 기능성 지랄 소화

불량도 생각 안하게 되니 소화도 잘 되고

(결국 막판엔 소화제를 처먹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살 찌우는게 쉽지 않다고 느낀게

아침에 몸무게를 측정 해보니





실제 증량 된 몸무게는 0kg 

이렇게 생각해보니 나는 공복에 새벽 운동을 하고

남들보다 세배 가까이는 움직이고 매일 계단을

아파트 기준 30층 이상을 오르내리며 운동 볼륨도

하체,가슴,등 모두 최소 2만 이상의 볼륨을 가져가는데


병신같은 풀과 단백질 파우더 닭찌찌 같은 걸로

유지된다고 생각하는게 미친놈이었음 그래서 내린 결론


내일부터는 삼시세끼 밥을 처먹을꺼고

그것도 존나 맛있게 많이 처먹을꺼임 아마도 나 외에

멸치들도 본인이 많이 먹고 있다고 생각 하고 운동

할텐데 어제 거의 정크푸드로만 10,000kcal 이상 먹고

느낌점 이렇게 처먹어도 살은 바로바로 붙지 않는다.


그러니까 근성장을 위해서 따라오는 체지방은 나중에 커팅

하더라도 현재 내가 먹는것보다 최소 두배-세배는 처먹어야

근성장을 더 확실하게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이거임


따로 어디서 배우는것도 누가 봐주는 것도 없기에

어릴 때 유도 하던 시절을 생각 해보니 존나게 처먹어도

존나게 움직이지 몸무게가 60kg 위로 올라와 본 기억이

없음 하루에 삼겹살 5-8인분씩 혼자 처먹어도 살이 안찌는

이유가 그만큼 운동하고 지랄발광 했기 때문임


앞으로 식단은 단백질 유지만 해주면서 자유롭게 처먹을 예정


역시 글로 보고 영상으로 보고 듣고 하는것보다 한번

실천하고 느껴보는게 참 좋은것 같은


나 같은 멸치들 꼭 나 처럼 해보고 느껴보길 바라며

글 쓴다. 그러기에 난 또 삼겹살 먹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