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hive.li/gRDOQ 스턴건 빠따 논란
상황설명:
도주하던 괴한을 본 근처 경비가 테이저 건(발포한다는 표현으로 미루어볼때 테이저 건과 혼동한듯) 발사
레지스탕스님이 철제 야구 방망이로 테이저 바늘을 홈런을 침.
비현실적인점 나열
- 철제 야구 방망이는 흔치 않음. 규모로 보았을때 방망이를 손수 제작했을 가능성이 낮음. 그러나 시중의 금속 야구방망이는 대부분이 알류미늄제임.
- 발사되는 테이저를 야구 방망이로 쳐냄
- 테이져를 쳐낼수가 없다. 물리적 크기로 봤을때 테이저건은 실에 달린 압정과 비슷함(자료사진 바늘의 크기, 발사되는 장면). 이러한 크기의 바늘을 쳐낸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 설사 바늘에 방망이가 명중한다 하더라도, 쇠(나 알류미늄)는 도체이므로 방망이를 통해 신체로 50,000볼트의 전기가 흐를것이다.
- 아무렇게 휘둘렀다. 당신이 야구 경기의 타자일때 아무렇게 휘두르는것과 공이 날라오는걸 집중해서 휘두르는것, 어느것이 명중률이 높을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물론 우연으로 맞을수도 있긴 있다.
- 홈런을 쳤다. 국내의 1군 구장중 가장 작은 문학 경기장의 중앙 펜스가 120m다. 프로 야구선수도 아닌 괴한이 압정을 120m나 멀리 쳤다는게 가능할까.
- 방망이를 던졌다. 전관이 해당 글에서 설명한것으로 설명을 대신하겠다.
- 방망이를 던지고 고개를 숙인 틈새에 니킥을 했다. 무릎을 어떻게 얼굴까지 올렸을까.
편파적 판정. 얼토당토하지 않습니다. 저는 관련 사안에서 판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아 한번 있군요. 소방대원들이 출동해서 소방서가 텅 비어있다. 이걸 지적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직권 남용입니까. 당장 글 하나에서만 해도 이러한 비현실적인 일이 속출합니다.
이것이 양형 기준표가 말하는 심각한 집권남용일까요?
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