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뻘글 쓰는거 좋아함.
파름아즈라 특정 사다리 아래에 '용기, 필요' 써서 암령 베르나르 한테서 도망가는 놈들 메세지때문에 사다리 타는거 늦어져서 죽는걸 노린다던지, 안열리는 문 앞에다가 'door, prisoner' 적어놓고 다닌다던지, 꺼무위기 경 보스방 앞에 'tree, time for pickle' 쓴다던지, 뻘짓 좋아함.
그러다 보니 메세지 엥간한거 다 읽으면서 다니게 되는데..


오늘은 겜 켜고 얼마 안돼서 이걸 봄.
"보이지 않는 녀석만 있었다면.. 이 앞, 반성 필요하다"
어 개소리네 하고 있었는데 추천10이면 그래도 뭔가 의미는 있단거잖아???

흠.. 하면서 시체가 소듕히 쥐고 있는 아이템을 주워보니 "솜".
아아 귀공.. Invisible sort는 어두운 곳에서 가시성이 떨어지는 인종을 뜻하는 것이었나.. 

그와중에 아이템 배치에서 흠..흠미 함.
광부 노예로 부려지면서 목화따던 시절이 그리웠다는 서사를 흘려넣은건가..? 그게 아니라면 낙하뎀 겪을 일 없는 모운 갱도에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