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팔란의 성채

지난번 댓글에 팔란의 성채가 길찾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면 간단하지 않은가?

찾지 못한 길이 없을때까지 돌아다닌다!

근데 잘 보니까 바닥 말고 저 위에서 빛나는 불이 있다

일단 저길 목표로 가볼까

돌계단을 발견했다

여기 무언가 있으려나

적들이 있는걸 보니 확실하다

오메 징그러

메세지 발견

과연

탑마다 켜져있는 불을 끄면 된다는건가

3개 있으니 앞으로 2개가 남았다

으스스해 보이는 저택

외길에서 마주친 3놈

아 독가스 공격

초반에 있던 까마귀 주술사 생각난다

생각보다 이른 화톳불의 위치

주목 아니였으면 그냥 당할뻔했다

거기서 뭘 지키고 있는거냐

불사자의 뼛조각이였다

개꿀

앞에 있는 사다리...

뒤에는 왠 커다란 괴물...

답은 사다리다

천천히 올라가봤는데 위에는 아무도 없는거 같다

확실하게 2군데 남았다

왜 이런곳에 화톳불이

뭔진 모르겠지만 아직은 건들지 않는게 좋겠다

엘리베이터

밑으로는 갈 수가 없는듯 하다

대체 이런건 어떻게 적은거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무언가가

저거 데몬이라고 하는건가

친절한 메세지들

원석충 3마리와 뇌창이 있다

저게 로스릭의 높은 벽인가

더 이상 이 위에서 할게 없다

덤벼라

그 전에 템 냠냠

템 다 먹고 죽었다

레버 당기고 기다리기 심심하다

로스릭의 벽에서 볼드 잡을때마다 했던거처럼 이것도 올라가자마자 리프트 내려보내야지

적절한 뒤에서 찌르기

공격을 남발해서 스테미나가 부족한거 빼고는 순조롭다

엌 잡혔다

뭔진 모르겠지만 방향키랑 스페이스바 연타

...?

그냥 밖으로 던져버리네

나 에스트 1번도 안쓰고 잡는 중이였는데...

메세지 작성

그리고 스테미나 관리와 집요한 뒤잡으로 잡았다

데몬 맞구나

메세지 작성

아래로 내려보냈으니 레버 당기기의 시간

잘있어 멍멍아

오 개꿀팁

이제 위에 볼 일 없으니 다시 내려와서

잡아야겠지?

뭐야 얘 이상한거 날려

이거 dlc 보스 패턴 같은데

잡는건 어렵지 않았다

독늪 한가운데 있는 템...

먹어야겠지?

이름 없는 기사셋

돌계단 찾아서 올라가는데 뒤에 1마리 더 있네

2번째 불

이제 1개 남았다

빛나는 빛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나

새로운 적 발견

어어 이게 뭐야

시?발

결정화 저주에 걸려서 즉사했다

다시봐서 반가워 멍멍아

다시 잡고

점프

구르기 연타

소울 회수하러 왔다

아...

아!!!!!!!!!!!!!!!!!!

다 잡았는데!!!!!!!!

또 잡

소울 회수했으니 이젠 안 가 개새끼들아

뒤돌아서 올라와보니 불꽃은 다른 곳에 있었다

애초에 갈 필요가 없는 길이였구만

눈 앞에 뭔가를 느끼고 앞으로 구르는 나

역시 팔란의 성채 시작점이였다

거 많기도 해라



화톳불 세기 3

그리고 집에 오고 나니 근력을 올려둬서 로스릭 기사의 방패를 쓸 수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나


아마 다음에는 마지막 불꽃을 끌거 같음

보스도 있다면 싸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