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엔딩이 정사로 이어지는 경우로 생각해볾..


1. 레이븐의 불 

- 죄다 불싸지르고 범죄자 되부러서 후속작이 나올래야 나올 수 가 없다. 그냥 루비콘 운지함


2.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 A. 봉쇄기구와 기업 둘을 섬멸하는 루트

- 해방자 시점 이후, 많이 약해진 두 기업, 아퀴버스랑 발람이 봉쇄기구랑 손잡고 다시 루비콘을 조지려하는 것을 에어 & 로꾸니이찌가 저지하는 분기. 그리고 결국 루비코니안들을 자유로 이끄는 엔딩. 엔딩 멘트는 에어가 해방자 엔딩처럼 그래도 아직 공존할 수 있을거라 믿는 엔딩 


루트 B. 루비코니안들이 코랄을 너무 처먹어서 죄다 도-저 가 되버리는 루트

- 루비코니안 중에서 과격파들이 코랄을 전투무기로 쓰려고 하고, 에어가 이 시발년들이 이건 아니지 하고 저지하는 내용, 기업들도 어어 점마들 저거 왜저러노 하고 식겁해서 죄다 루비코니안 천안문 하는데 집중하는 엔딩. 엔딩 멘트는 에어가 닝겐들에게 실망하며 코랄들이 로꾸니이찌한테만 마음을 열던지, 에어도 닝겐을 손절하는 베드엔딩 분기.

슬로우 슬로우 퀵-퀵- 


루트 C. 더블오 극장판좀 본 루트 

- 에어 & 로꾸니이찌 마냥 닝겐들이 코랄을 인식, 교감하게 되어 진짜 신 인류로 진화하는 내용, 코랄을 단순히 자원으로만 여기는 기업들 & 처먹기만 하는 루비코니안 둘 다 적당히 패주면서 두 종족간의 융합으로 분쟁을 전부 끝내는 엔딩, 인식&교감은 기업 연구측과 루비코니안 측에서 각자 연구하는 애들 하나씩 붙여서 개연성을 주면 좋을듯. 엔딩 멘트는 에어가 이제 모두가 하나가 됬네요 하는 진 엔딩. 



3. 주사위는 던져졌다.

육신이 사라지고 정신체가 에어랑 융합이 된 로꾸니이찌를 가장해서 생각해보면,

에어가 말한대로 어디에나, 언제서나 존재할 수 있게된 초월자 & 방관자 적인 존재가 되었는데, 

에어의 기계해킹능력으로 AC 들을 조종할 수 있게되었잖아? 코랄들도 온 우주로 퍼져나가서 루비콘 3 말고도 있고


그래서 분기나 스토리는 해방자랑 똑같은데, 관점이 조금 달라질 것 같음. 

아니면 루비콘 3 가 아니라 루비콘 3에서 초월자가 된 로꾸니이찌와 에어가 다른 행성에서 

좆간들의 개짓거리 수습하는거로 스토리가 나올지도?


아 그만 마셔야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