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의 「하코오시」 문화를 만들어낸 Vtuber 시라카미 후부키

후배를 생각하는 "최강의 올라운더"의 공적


이전에, LINE 리서치 조사 미디어를 통해 진행된   「여고생, 남고생 최애 유튜버 랭킹」  에서 남고교생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여 화제가 된, 누적 구독자수 4000만명이 넘는 Vtuber소속사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여성 아이돌 그룹 홀로라이브   멤버 소개 칼럼 제 4회. 이번에는 1기생 시라카미 후부키를 소개하고싶다.


홀로라이브의 멤버들은 「아이돌」과 「방송인」 2가지면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돌 면으로는 토키노 소라가 홀로라이브다운 아이돌상을 만들었다. 한편, 홀로라이브가 그룹화되는 계기가 된 1기생이 2018년 6월에 데뷔하며, 매일매일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서 홀로라이브의 틀을 세운  「방송면에서의 중심이자 리더」가 시라카미 후부키이다.


덧붙여서, 앞서 소개한 리서치의 랭킹에서는, 리서치 결과와 함께 응답자의 코멘트가 여러 개 올라와 있었다. 그 중 하나를 동기 나츠이로 마츠리가 해시태그로 만든 「#후부키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워」가 트위터의 트렌드에 올라왔던 것도 기억난다.


그녀는 귀여운 목소리나 비주얼 뿐만 아니라 재주 많고 다방면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식 방송을 포함한 많은 방송에서 MC를 담당하는 것 외에도, 잡담, 게임, 우타, TRPG, ASMR, 라디오, 쇼츠 영상, 빈도 높은 트위터 기재 활동은 폭 넓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중증의 오타쿠임과 동시에 오타쿠 지식에만 치우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전반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에서는 액션, RPG, 리듬게임, 시뮬레이션, 퍼즐 등 장르 불문하고 플레이 한다. 음악으로는 J-pop이나 애니 송, 게임 음악, 보카로 음악 뿐만 아니라, 록이나 팝송등의 장르 등을 선보이는 바가 있으며, 솔로곡  「Say! 팡파레!」를 필두로 한 여러 오리곡에서도 보컬을 담당하였다. 라이브에서는 단체곡의 센터도 맡고있다. 흥미의 폭이 넓고 장르도 횡단적이어서  「도데체 언제 자는거지?」라는 생각도 들지만, 1기생과 겸임으로 담당하고 있는  「홀로라이브 게이머즈」의 오오카미 미오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이러한 능력은 멀티태스킹으로 작업 가능한 본연의 능력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들이 뒷받침되어 그녀의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는  「모든 면에서 능력이 좋은 올라운더」이다. 자신있어 하는 것으로 콕집어  「이거」 라고 하기 어려운 신기한 존재로, 게시물 수가 많은 트위터를 포함하여 그저 유튜브 방송을 보는 것 만으로는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없다. 다방면에 걸친 활동에서 그녀다운 유머나 됨됨이가 떠오르는 타입의 멤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더 인상적인 것은 1기생으로서 여명기부터 홀로라이브 다운 방송을 정돈하여  「하코오시」라고 불리는 그룹 자체의 팬들이 생겨나는 분위기를 낳았다는 점일 것이다.


실제로 그녀의 방송이나 트위터를 보면 알겠지만, 그녀의 활동에는 자신 이외 멤버들의 소개를 추천하는 것이 많다. 누군가의 기념일이나 대형기획은 물론, 일반 방송이나 평범한 트위터에서의 활동들도 얘기하며, 순수하게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매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그녀를 따라가다 보면 홀로라이브 회사의 웬만한 일들을 알 수 있다


드러머가 폭소하는 영상으로 홀로라이브 해외 진출 지원

게다가 멤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달려가는 일도 많은데, 무라사키 시온과 호쇼마린이 늦잠을 자 방송을 키지 못할 때, 청취자들을 위해 그녀는 4시간동안 실황+잡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바바공의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RTA」는 아침 8시 넘어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시청자 수가 6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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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인크래프트 홀로라이브 서버에서는 그녀와 닮은  「수수께끼 가면 」 이라는 인물이 여러 방송에 나타나 돌연 수수께끼를 내고 떠나는 시절도 있었다.

 

이러한 활동이 멤버 사이가 좋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나 그 매력에 이끌린 하코오시의 증가에 미친 영향은 크다.오오카미 미오, 오오조라 스바루, 나키리 아야메와의 「FAMS」나, 거기에 네코마타 오카유, 이누가미 코로네를 더한 OKFAMS」 , 시라누이 후레아, 츠노마키 와타메와의 「바카타레도모」같은 친분이 특히 더 싶은 멤버들도 있지만, 그녀는 그 이전에 홀로라이브 전체의 팬이기도 하다 라는 인상이다. 물론 홀로라이브 뿐만 아니라 같은 지붕 아래에 있는 남성그룹 「홀로스타즈」 와의 교류도 포함해 프로덕션 전체를 동료로 지켜보고있다.


그녀는 그녀의 특징 중 하나인 해외 리스너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게 된 계기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19년 말 드럼 방송인 The 8bit Drummer로 부터 탄생한 양쪽 리스너간의 언어장벽을 뛰어넘은 교류이다.


어느날 The 8bit Drummer 시청자들은 시라카미 후부키가 Scatman John의 Scat을 흥얼거리는 쇼트 영상을 보내왔고, 그는 끝까지 연주하려 애썼지만 이국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힘빠진 스캣에 폭소를 터뜨리며 연주를 멈춘다.


여기서부터 양쪽의 「웃어서는 안되는 드럼 연주 대결」 이 시작된다. 시라카미 후부키가 새로운 쇼츠 영상을 투고할 때 마다 The 8bit Drummer는 웃지 않고 드럼을 연주하는 것을 도전했고, 그 모습에 양쪽의 팬이 열광했다. 이 교류는 어느덧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음악으로도 퍼져나갔고, 홀로라이브의 매력이 카이가이니키들에게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멤버들과 리스너들의 신뢰도 두터워 「후부킹」 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시라카미 후부키는 9월 18일 부터 5기생 네포라보와 함께 후지큐 하이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획 「홀로라이브 in 후지큐 하이랜드」에도 참여한다. 상냥하게 의지할 수 있는 선배로서, 앞으로도 그룹을 이끌어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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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https://realsound.jp/tech/2021/08/post-8473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