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만 잘하면 될줄 알았다...

그래... 공부만 잘하고 하라는 거 잘하면 될 줄 알았다...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다..

나는 그때 모든걸 포기했다 삶도 공부도 꿈도...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하고싶은것도 제대로 못했다..

집에는 압류딱지가 붙고 매번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는 울고있었기 떄문이다..

아빠는 돌아가셨고..

그렇게 나는 전교 꼴등 수학 0점 대부분 20점~40점 한국사 제외하면 다른 공부는 안했다

중학교 3학년이 되고 나를 괴롭히는 일찐들은 좋은 고등학교를 들어갔다 나는 아니였다..


고등학교.. 오탁쿠로 지냈다..

집과 3시간 거리의 학교를 다니며 지각도 결석도 해본적이 없었다...

분했다... 나는 너무나 분했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였다..

거기서라도 최선을 다했고 전교 30등밖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렇게 나와 다들 대학교라도 가라고 하니


폴리텍2년제라도 나오기로 했다..

내신이 좋기 때문에 어디든 갈수있었지만 부모님을 생각해서 2년제를 나왔다..

왕따로 지내고 친구없이 지내다 보니 사람들과도 어울릴 수가 없었다

사회성이 없어 어디까지가 선 인지 몰랐으니깐 또 이야기를 할사람이 없어 매번 말에 무거움을 몰랐다..

그렇게 끝 마무리는 안좋게 끝나고 나 혼자 또 남게 되었다..


군생활 나는 관심병사였다

군 병원에서 정신과를 다녔고 약도 먹었다..

매번 폭행을 당했지만 참았다 나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거든...

돈이라도 제대로 모아 1000만원을 모았다..

1000만원을 모으고 나는 내 방은 그냥 창고였지만 방을 인테리어 하는데 썻다..

그리고 용돈을 드렸고 나는 노가다를 하며 1000만원 더 모았다..


이제 24살 

갈 곳이 없고 엄마는 나를 기대고 있고 누나는 자기의 꿈을 찾는다고 직장또한 다니지 않고있었다..

나는 어디든 가야겠다는 마음에 좆소에 들어가 퇴사를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전공과 다른 회사에 나와서 매번 욕먹으면서 지내고있다 너무나 힘들다

소심하고 매우 내성적이다 보니 너무나 힘들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협동하는것도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다



지내고 보니 중학교때 기본 공부를 안해 매번 어려움을 겪고있다 

중학교때 기본기만 공부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