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ㄹㅇ 다를 게 없었음 코스도 똑같고 푸쉬업 횟수도 똑같고... 다 완주했다는 것만 적을 수 있을 듯. 벛꽃축제한다고 이래저래 시끄럽긴 했다


그러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느냐... 정말 별다른 일 없었음. 금요일 2시에 자서 12시 기상, 인나서 씻고 운동, 운동후 집 와서 누워서 생산직 관련 게시글만 한 3시간 보고 있었음. 아무래도 내가 갈 곳이다보니까 이래저래 불안도 들고 걱정도 들어서 알아보려고 하는게 컸다.


지금 있는 불만이 있다면... 병원에서 타준 약이 좀 불만임. 불안을 얘기하니까 잠을 잘 오게 하는 약을 타줬나 본데, 이거 먹으니까 수면 시간이 제대로 조절이 안 된다. 너무 늘어지게 잠. 알람 타이트하게 맞춰놓지 않으면 10시간씩이나 자버리는데 그나마도 알람을 한 번만 하게 한다 그러면 알람 끄고 일어나질 못함. 그대로 다시 잠. 수면 시간을 좀 줄이지 않는 이상 이 상태로라면 일 끝나고 집에오자마자 바로 자야함ㅋㅋㅋㅋ 주간조인데 그게 2교대도 아니고 뭐여 그럼. 더 많은 알람을 해두는 수 밖에 없나 진지하게 고민중


생각해보면 공부 하는것도 없는 백수고 해서 할 일이 없으니까 앞으로 왠만하면 운동이랑 어제자 일기랑 합쳐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