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기상: 약 줄이니 귀신같이 일찍 깸

졸려서 좀 뒹굴대다가 일어났다 이불이 최고임


6시 30분~ 6시 50분: 밥 후딱 요리해서 먹음

먹으면서 내일은 계란 후라이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씻고 책상에 앉아서 플래너 씀


6시 50분~7시 30분: 빠르게 문학 현대시 1세트 풀고 해설 달고 출근함

윤동주 시인 시였는데 지조 높은 개가 나를 쫓아냈다는 걸 보고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까진 생각했는데, 백골의 생명력이랑 연관지어서 무기력한 나 자신을 일깨우는 존재라는 해석은 못 해냈음

백골에서 생명력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기출 분석 하면 늘겠지


7시 30분~15시: 편의점 가서 일하고 옴

물류 빨리하고 나니 시간 많이 남아서 수학 할 수 있었음

삼차방정식 근과 계수 관계 문제가 너무 힘들더라

계산이 진짜......이 악물고 풀었음

한바닥을 계산 실수로 절반 틀림ㅋㅋㅋㅋㅋ피곤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좀 심했다 이건

너무 딴 생각하면서 풀었음 정신 차려야지...

일하면서 하려니까 너무 피곤해서 허근 관련된 특징은 머리에 안 들어오더라 따로 보려고 빼고 품

계산만 해주면 되는 문제가 많아서 머리 쓰진 않았는데 손 움직이니까 두배로 노동하는 기분이었음


15시~15시 40분: 집 와서 밥 먹으면서 마저 풀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쉬었음


16시~16시 30분: 게임했다

옆챈에서 할거 없다고 욕 먹고 있던데 ㄹㅇ숙제 3분컷은 좀 심했다 터치 툭툭 하면 끝나는 이벤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시 30분~22시: 다시 편의점 가서 일함

문제 풀다 모르겠는 영단어들 모아서 짬 내서 외웠는데 은근 많이 외웠더라

계속 눈으로 보니까 그냥 외워지긴 하네

수학 키워드 노트도 복습함

뭐 딱히 쓸 말이 없네 늘 보던거라

시간 날때 영어 구문 노트 복습하고 단어장 단어도 외움

단어 어제 하루 못 외웠다고 까먹어서 앞부터 복습해줌


가져갔던 할 공부 다해서 일기 쓰고 올림

너무 졸리다 서서 잘 수 있을 것 같음

내일 치과 가는데 넘모 무섭다,,,,,

왼쪽 윗 어금니? 깨져서 가는데 사실 충치도 잇¿읆,,

들키면 ㅈㄴ혼날 것 가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