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얘기 하기전에 주딱니나 파딱니 내 글보면 일기장 탭도 만들어주라. 지금 일기 쓰려는데 공책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

그래서 여기다가 쓸라고 그니까 만들어줘

고마웡~


나 오늘 아버지깨 이런 얘기를 들었다.


“OO이가 하고 싶은거 다해 아빠가 돈 다 내줄게”


아버지께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난 너무 감동 받았다.


근데 그리고 생각이 난건


나의 옛 이야기다.


아버지께서 공장 사장일을 하실때 공장 바로 옆에 집 짔고 형 엄마 아빠랑 이사를 처음온날 난 너무 어렸어서 이곳이 좋은지도 나쁜지도 모르고 곤리 잠들었을때 형은 그낭 밤새울고 토했다고한다. 나중에 듣기론 주변은 다 어두운 공장뿐이지 친구는 하나도 없지 엄마도 아빠 돕는다고 일나가지 형은 아마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을 것이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엄마도 힘들어서 집을 나갈때가 있었고. 부모님이 게임이 안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형이 게임하다가 걸리면 쥐잡듯이 잡았지. 형은 폭력의 영향인지 나를 부려먹고 설거지 하나 빠르게 못한다고 머리를 치거나 욕하고 난 별 잘못이 없어도(진짜 없음 가끔 나쁜 동생 썰들이 있는데 난 8살 짜리가 욕도 아무것도 못하고 엄마 아빠가 하라고 하고 달 못 해봤자 받아쓰기 0점이 전부 였는데)

그렇게 조금 우울한 유년기를 보냈지


그리고 이사를 갔음


그러다 청소년기가 왔는데

주변에서 내가 잘생겼다.

아니다 졀로 잘생기진 않았다.

로 대화를 하더라고


아 그래도 난 못생기진 않았구나라고 생각하며 지냈지

‘근데 진짜 평범정도는 됐다고 여자사람 친구가 얘기해줌

잘생긴놈들은 나보다 훨 잘생김’


(기만아님) 여자친구도 몇번 사귀면서 다녔는데


어는 순간 내가 어장이라고 소문이 나더라고


뭐 내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여자들이랑 사귀도 해어지고를 2번함 진짜 딱 두번이다.


근데 이게 너무 막 급하게 사귀고 그런거라

막 감정이 크진 않았다.


뭐 내가 쓰레기이긴 한데 딱 2명이었고 그 뒤론 여자친구 생각도 1도 안함


가중 한명은 자기도 어떨결에 너랑 사귀었다고 지금 친한 ㄴ구로 지내고 한명은 나한테 악감정이 있는지 자기가 먼저 해어지자고 했다고 소문내고 다니고 그랬더라 근데 얘네가 문제가 아니라 2학년 쯤 여자들이 나한테 막 연락하고 그러는데 난 그냥 아 친구사이로 생각하고 연락을 하나보다. 막 페메 존나 오고 그래서 귀찮았움 솔직히 근데 일단 잘 놀았지 그런데 얘네가 지들이 착각하고 어장이라고 소문을 낸거임 그런데 지들이 뒤에서 얘는 꾸밀줄 모른다. 어장이다. 이자랄 하니까 나도 남의 시선을 신경 쓰다가 못해 번아웃이 오더라 형의 폭행은 계속 됐었지 어머니는 집은 않나가시는데 화는 내시지 그렇게 번아웃 와서 내가 좋아하던 수학도 포기하고 영어는 그냥 뭐 애초에 못했고(영어는 진짜 아직도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근데 또 외국인이랑 대화 할땐 재밌다 그래서 배우고 싶음) 

그렇게 내가 졸아하던 운동도 접고 그냥 학원 집 학교 순으로 매일 뺑뺑이 돌리면서 모배나 이런것만 했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공황 비슷한거 생기고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지냈었는데..

여기까지가 옛날 이야기 인것 같다.


뭐 그렇게 고등학교 와서 조용히 찐따처럼 지내다가

고2 11월 입시를 시작했다.

미술입시를 여기서 의문이 들겠지 고311월이 수시아니냐?


맞음


아 그럼 재수까지 고려?


ㄴㄴ 정시까지만 본다.


근데 거기서 잘지내다가

수시를 봤는데!!!


불합격 예비 80 홀리 쑤ㅔㅅ!!!!!!


그러면서 쌤들한테 쿠사리 먹고


어떤 쌤은 연습안하다가 수시 정시때 돌아온다고 다 자기탓이라고 어떤애한테 고3다 들리게 얘기하고 있더라.. ㅋㅋㅋ

근데 그말이 다 맞고 쌤탓하는 애가 있어서 그런지 미리 말하는 느낌이더라 정신좀 차리라고


결국 난 정시때 인서울 전문대를 붙었다 개임학과로 미술로


근데 거기 안갔어 아버지가 돈 얘기 꺼내셔거 돈 없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갔더니 돈이 부담되니까 다른 학교 붙었으면 좋겠다 이얘기 하시더라고 


그래서 그냥 어디 도시 전문대 옴


근데 여기에는 술과 담재에 찌뜬 사람과

제대로 운영되긴 하는데 교수라는 놈이 미디어 트랜드 담당하면서 스트리밍 채널 치지직을 모르고 

유튜브 쇼츠나 올리라고 하는데 그게 2주차 수업이었던거 난 거기서 나왔다. 난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거지

그런 엉터리 수업이 싫었거든


교수님들은 말하더라 대학은 전문적으로 배워갈 생각말고 교수님을 뽑아먹을 생각으로 다니는 거라고 근데난 분명 고등학교에서 대학이 전부라는 생각으로 다녔는데 뭔가 이상하더라


난 내 청춘을 날리고 싶지 않았다. 난 내 가슴이 이끌어서 한 행동에는 후회가 없었고 내 가슴이 이끌지 않아서 한 행동에는 후회가 항상 있었다. (성욕은 내가슴이 아닌 똘똘이가 시켜서 날 피곤하게 만들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휴학내고 3d학원 다니려고 나 거기서 열심히 할거야

고마워 내 얘기 들어줘서 오늘은 그냥 일기보단 내 생각정리와 옛 비전을 이야기 하는 일기가 돼버렸네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운동은 무조건 할려고


휴학한 대학 근처에 호수가에서 열심히 운동 하려고


그다음 식단은 생각해볼게 ㅋㅋㅋ


그리고 옷좀 잘 입어보려고


바뀌는건 내가 바뀌어야 나도 스트레스 덜받지

그리고 번아웃 치료에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규 했어


다들 앞으로 번아웃 오더라도 대비 잘하자


화이팅!!!


내가 오늘 마지막으로 ㅎㅐ주고 싶은 말은


너희가 살아가는 목표를 찾아라

행복했던 그 순간을 되걸이켜라


아팠던 순간도 되돌이켜라


거기서 문제와 목표를 찾아라


맞아 나도 내 정신이 해롭고 아플땐 그런생각이 안들었는데

유튜브 영상을 보고 깨달았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아 근데 내가 봤던게 어디갔냐 ㅋㅋ


어쨋든 다들 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