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관련 스코어 그라인딩 이벤트가 있을때 항상 언급되는게 시뮬 로켓질인데, 이걸 왜 하냐면, 




배율 생각하면 저 1만점으로 점수를 다 채운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


준비물 : 괜텀계통 비행기. 영텀 일텀 물텀 독텀 아무 상관없다. 
           "팬텀 없어요" 유저라면, '자기가 가진 비행기 중에서 로켓이 가장 많이 달리는 비행기'면 차선책으로 충분하다. 

           효율이 떨어질 지언정 IL-28sh, A-10, F-98D, SU-7BKL 같은 것도 쓸려면 쓸 수 있다. 
           다만 개중에 가장 효율이 스탠다드한게 팬텀일 뿐이다. 실제로, F-111A같은 경우에는 팬텀보다 좋은 점도 있다.
           심지어 본인은 이탈리아 날틀 키우기 귀찮다고 시간은 몇배로 걸릴지언정 요새 이탈리아 지구일로 저짓한다....


Step 1. 키 설정


조작설정을 아예 바꿔두는걸로 시작하는게 좋음. 물론, 익숙해지면 그딴거없이 가능하지만,
시뮬만 들어갔다 하면 실속하고 추락하고 뺑뻉돌고 스톨걸리고 정신나갈꺼가태 하는 사람들은 조작을 필히 바꿔야함. 

귀찮으니 조작법 저장해두고 필요할때마다 불러와서 쓰면 됨. 






별건없고, 키 조작에서 '전체조작' 으로 들어간다음에 SAS 모드 선택을 설정하고, 게임 들어가서 한번 눌러서 키는거다. 

이걸 키면 비행기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둔중하게 되지만, 강제적으로 조종보조가 걸린다고 생각하면 편함. 

시뮬에서 롤이 빠르거나 선회가 좀 불안정한 기체들은 안전장치가 없어서 '순식간에' 스핀스톨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로 톰캣같은정도는 선회하다가 스톨걸리는 사람들도 있음.) 그런 현상을 거의 없애준다. 난 안 쓰니까 없음. 




귀찮은 사람은 '시뮬레이터 모드에서 마우스 사용'을 마우스 조이스틱으로 설정만 해 둬도 충분함. 
인스트럭터는 신경꺼도 된다. 어차피 시뮬에서는 작동 안함. 그거때문에 위에서 SAS 댐퍼 ON/OFF를 설정하라 한 거고. 



Y축 반전은 취향임. 
'아니요' 상태에서는 단순히 마우스 커서 위치로 비행기가 간다고 생각하면 편함. 
'예'로 하면 흔히 알듯이 상하반전인데, 이게 '마우스만' 상하반전이 아니라 키보드까지 상하반전이라서 좆같아서 끔; 




여하튼 이정도만 준비해두고 나면 나머지는 리얼에서 하는 로켓런이랑 완전히 똑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Step 2. 방 들어가기


덱에 적당히 탈 비행기를 넣어두되, 쓸거 아니면 다 빼버리는게 방 서치하기 좋다. 


덱에 있는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방이면 죄다 검색에 걸리기 때문에 비행기를 다 넣어두면 덱에 있는 부랄이 포함된 방이 다 떠버리고, 5~7부랄 방에 들어가면 1~7부랄 비행기는 쓸 수 있어도 그보다 높은 부랄의 비행기는 탈 수 없기 때문. 



'이벤트&토너먼트'를 눌러서 



적당히 방 목록을 눌러서 찾아가주자.  서버는 거의 상관없음. 그런데 뭔가 일이 있을떄 따꺼성님들이 방을 항상 파 두는 편이므로 이때만큼은 SA를 고르는게 심신이 편하다. 그렇다고 NA에 방이 없는건 또 아님. 




적당히 아무 방 찾아 들어가면 되는데, 

스탈린그라드(여름/겨울 상관없음), 튀니지는 맵이 좁고, 공항을 부수는 일반적인 로켓런방이고, 
그 이외 덴마크, 아프가니스탄, 시나이 등은 미베 부수기, 배 부수기 등을 하는 나름 숙련자용이니, 관련 세팅을 하고 
할 줄 아는 사람만 득보는 구조라(포트 모르즈비에서 물텀으로 배 깨부수는거 하는 새기들 줬나빠름;) 관심 끄는게 좋다.
미베 부수기는 개나소나 할 수 있는거긴 한데 경쟁자 많으면 리스폰 시간이 못 따라와서 열받음. 그냥 얌전히 튀니지, 스탈린그라드만 입장하자. 



Step 3. 그래서 어뜨케 함?





영상 내에 설명을 짤막하게 적긴 했지만, 

시작하면 엔진을 켜서(기본 " I " 키) 엔진을 키는것부터 시작하자. 
시뮬 아니면 다 기본적으로 켜져 있어서  리얼에서 " I for POWER BOOSTER "하면 키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바닥딸하다가 엔진끄고 바닥에 꼴아박는 새기들 꽤 있었는데 요새도 먹히는지 모르곘음. 여하튼 엔진을 켜야함. 


그러면 비행기가 좌우로 지랄발광을 시전하는데, 이게 왜 이러냐면, 





쌍발기(4발기도 그럼) 엔진을 동시에 못켜서 그럼; 


마우스로 좌우 조정해도 되는데 언급했듯이 미세조종이 힘드니까 요잉 조절(기본 Q/E)로 넘기자.

이륙할때 플랩을 만약 폈다면 이륙 이후에 반드시 플랩을 접자. 플랩 터지면 그대로 스핀돌고 꼴아박는 스타파이터 같은 케이스도 있고, 팬텀계통도 조종성 안좋은 애들은 그대로 꼴박 하는 경우도 있음. 



이후 고도 5~7천을 향해 천천히 날아가면 됨. 방향조절 모르겠으면 맵 보면서 슬금슬금 조정하면 된다. 


그런데 본인의 경우, 공대공하는 새기들 때문에 시뮬맵에서도 '바닥딸'을 하므로 바닥딸 상태에서 
상승후에 내리꽂으므로 그 시퀸스를 보여주겠음. 


탭을 눌렀을떄 이렇게 수상하게 공중킬이 높은 놈이 있다? (1~2킬의 경우 활주로 폭격하다가 킬나는 경우가 있음)
공대공 러너가 있어서 고고도로 접근하면 거의 무조건 스패나 24R 등이 날아옴. 그러므로 항적운을 숨기고 저고도로 가게 됨.

물론 실력되면 맞대공 해도 되지만 모든게 귀찮으므로 바닥딸로 해결하는거임. 





일부러 숙련자용 난이도로 가지고 왔음. 

원래는 적당한 곳에 도착하면 적당히 (미리) 고도 올려서 적당히 조준하고 적당히 쏘면 됨. 
공대공 하는새기때문에 바닥딸치면서 와서 고도 올리고 쏘는건데, 고도를 많이 올리지 않아서 대공트럭도 피하면서 로켓갈기는거임. 

영상에서 언급하진 않았지만, 최고점 근처에서부터 내려찍을 동안에 기체에 따라 에어브레이크를 펴는게 좋음.
너무 빠르면 로켓이 안 나가는 불상사가 있으므로 쓰로틀을 낮추거나 에어브레이크를 켜라.


Q : 고도 왜올림? 


리얼에서나 롤랑트럭 개좆밥이지 시뮬에서는 RWR도 시선 돌려서 직접 봐야 하기 때문에 확인도 안됨. 
뉴비새끼들이면 로켓 조준하기도 전에 뒤질수 있음.  보통 3500m 거리에서부터 쏘니까 로켓 조준하기도 편하고,
안전하게 위에서 꽂는거다. 자신있으면 낮은 고도에서 쏴도 됨. 

★ 미니베이스의 경우 리얼과 체력이 동일한데, 여길 지키고 있는 대공트럭들은 리얼처럼 병신이라서 
    고도 1500m 쯤에서 로켓쏴도 무방함. 하나 꺨때마다 700점이지만 리스폰 시간이 못따라와서 미베 떄리는 맵 아니면 
    잘 공격하지 않음. 


공항 히트박스에 대해 약간 설명하자면, 


체력은 초(풀피) > 노 > 빨 > 검(파괴됨) 순인데, 
팬텀의 마마 285발 기준으로 얼추 2.3소티에 주차장, 창고는 박살남. 활주로는 3.5소티, 텐트는 1.8 소티.
주차장이랑 창고는 재급유/재무장 관련 시설인데 지금은 거의 효용없으니 떄려치우고, 


활주로의 경우 박살나면(미니맵 모듈에서 검은색이 되면) 해당 공항에서 이륙이 안됨. 

텐트의 경우, 공항을 수리하는 역할을 맡는데, 텐트가 공격 받으면 작동하기 시작함. 
그래서 텐트를 솔플로 부수는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2기 이상의 괜텀이 때려패면 수리할 틈도 없이 박살남. 
그 경우 점수 공급원을 잃는 것이므로(공항이 수리되지 않기에), 다른 모듈이 다 박살나서 텐트를 때려야 한다면
때리기 전에 미니맵에서 텐트쪽에 핑을 찍어주는게 좋음. 만약에 다른 놈이 핑을 찍었다면 딴데가라. 

모듈이 박살난 뒤에 텐트에서 수리를 완료했다면 다시 점수 공급원이 되므로 또 부숴주면 됨. 이걸 반복함. 


리얼 미베 패는것마냥 혼자 떄려부수면 점수가 좋긴 한데 그럴일 거의 없으니까 그냥 나눠먹는다 생각해라. 
이후에는 착륙없이 그냥 비행기 땅에 꼴박하거나 J3하고 다시 출격하면 됨. 



내가 목표로 삼고 있던 공항이 이로케 개피가 되서 떄리기 곤란할때, 


공항 위치를 알고 있다면 몰라도 모를떄는 그냥 눈으로 찾으면 됨. 짬바 쌓이면 대충 위치는 다 알고, 
모를때는 상대편에 물어보면 가르쳐줌. 


튀니지는 1,3,5,6,7 중에 셋인데 이제까지 3,7, 때리면서 다른데서 못봤으니까 그냥 1에 있을꺼라고 예상 가능함. 





자주 물어보는 질문 중 가장 비중이 높은게 왜 팬텀으로 함? 왜 로켓으로 함?
서두에 언급했듯이, 팬텀은 스탠다드에 불과함. 그냥 제일 접근성이 좋은 기체일 뿐임. 팬텀 아니여도 됨.
로켓은 타격 횟수가 높아서 점수를 버는게 용이할 뿐임. 없어? 폭탄으로 해도 됨. 다만 점수가 낮음. 폭탄으로는 공항 한개를 통째로 자기 혼자서 떄려부숴야 4500점 정도임. 반면에 팬텀 로켓은 활주로 모듈만 부숴도 얼추 5천점 오버함. 

팬텀은 285발 마이티 마우스로 1소티당 1250~1409점의 점수를 벌수 있음.
자기가 팬텀이 없다? 비행대 장비 A4E(스홐) 171발 마이티 마우스로는 1소티당 800~950점을 벌 수 있음. 
IL-28sh S-5K 192발 세팅은 900~1000점 정도를 벌 수 있음. 89D 는 약 750~850점 정도 범.

그러니까 그냥 로켓 많이 달리는 비행기로 떄려박으면 됨. 소련은 영 없으면 SU-25로 하는 사람들도 있음. 

그러나 이 모든게 대체제라는거임. 1소티당 4분에 1400점을 버는 팬텀의 효율에 비비는건 (항모 출격이라) 1소티당 2분 40초에 1000점 버는 물텀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님. 그나마 최근에는 아득바득이라는 로켓갯수로는 채강자가 있긴 한데, 
얘도 느려서 비비긴 해도 앞서진 못함. 그나마 1소티 자체에 버는 점수가 많아서 편하니까 쓰기 좋은건 맞음. 


경험치나 라이언 벌이는 좆구림. 그나마 모트 모르즈비나 시나이 같은데서 미베 깨거나 배 때려부수면 짭잘하긴 한데, 
이건 색적 좀 치는 애들이나 함.  일반적으로 공항 떄리기로는 라이언은 겨우 적자 면할정도. 경험치는 3만점 정도 벌어야 골뱅으로 4만 좀 더 받던가 할꺼임. 

나도 초기에는 한 4소티 나가면 2소티는 공치고 오기도 했었는데, 그냥 이벤트때마다 하는 정도로도 45분 1만점은 쉽게 할 수 있고, 연습 좀 하면 30분당 1만점(실제배율상 3.6만점) 같은거 가능함.  

시발 예전에는 이거하고 돌아와서 착륙까지 해야했지만 이제는 그냥 J3하면 된다. 

그리고 이거 확실히 어뷰징이니까 공대공하는 새기들한테 욕하지 말고 그냥 피할생각을 하던가 맞대공질 하면 됨. 
해보면 알겠지만 깽판치는 놈들 80%정도는 원주민도 아니고 그냥 학살극 펼치는 애들이라서 맞대공해보면 어이없을정도로 쉽게 털 수 있고, 바닥딸도 아니고 고도 1500m에서 돌아다녀도 항적운 없으면 못찾아서 안전하게 플레이 가능한 놈이 태반임. 정당한 방법으로 점수벌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그런놈들한테 따이고 욕박는건 좀 추함;